박근혜의 3.1절 기념사에 나타난 말의 잔치 > 미주/해외/국제

본문 바로가기
미주/해외/국제

박근혜의 3.1절 기념사에 나타난 말의 잔치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5-03-09 17:00 댓글0건

본문

 박근혜의 3.1절 기념사에 나타난 말의 잔치

 

 

김숙(재미동포)

 

 

2015년3월1일은 일제의 압박과 설움으로부터 자주와 자유를 되찾기 위한 민중봉기의 96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이날 박근혜는 기념사에서 많은 말들을 하였다. 그러나 그녀의 연설문은 지금까지 그랬듯이 말의 잔치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 그것을 구체적으로 살펴보자.

 

그녀의 “3.1운동의 ‘자유를 향한 의지’와 ‘인류평화의 이상(理想)’은” 이라는 표현에서 우리는 3.1 민중봉기에 대한 박근혜의 자세를 보게 된다. 그녀는 그날의 민중 봉기가 단순히 자유를 위한 것이라고 보고 있다. 자유는 자주가 없이는 누릴 수 없다.

 

3.1 절 선언문 1항에서 우리의 선열들은 다음과 같이 외쳤다. ”우리는 이에 조선이 독립국임과 조선인이 자주민임을 선언한다. 이 선언을 세계 온 나라에 알리어 인류 평등의 크고 바른 도리를 분명히 하며, 이것을 후손들에게 깨우쳐 우리 민족이 자기의 힘으로 살아가는  정당한  권리를  길이 지녀 누리게 하려는  것이다.”

 

선열들이 일본제국주의와 세계를 향해 외치며 주장한 것은 우리가 ‘자주민’이라는 점과  세계 모든 사람은 평등하다는 것이다. 또한, 우리 민족이 외세에 의존하지 않고 우리의 힘으로 즉, 자주적으로 살아가는 정당한 권리를 대를 이어 누려가기 위해서 독립운동을 전개함을 선언했다.

 

그러나 박근혜는 자유의 선결 조건인 ‘자주’는 쏙 빼고 자유를 향한 의지의 표현이라고 함으로써 독립운동의 기본정신을 무시하였다. 이런 정신을 가지고 있으니 박근혜가 미국의 오바마 앞에서 머리를 조아리고 허리를 굽히는 것이 하나도 이상 할 것이 없다. 박근혜는 뼛속까지 사대 숭미. 맹목적 미국추종 정신으로 미국을 상전으로 섬기고 상전이 시키는 대로 하고 있다. 이것이 자기 죽을 줄도 모르고 상전의 요구에 복종하는 박근혜가 깔고 앉은 이남이다. 이런 박근혜의 사대 숭미정책으로 민족의 앞날에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으니 참으로 걱정이다.


그녀는 연설에서 3.1운동 정신은 민족 대단결이라고 표현했다. 그렇다. 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자주를 찾는 길은 오직 민족의 대단결이다. 그러나 그녀의 반북대결정책을 고수하며 민족파탄을 낸 것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말 따로 행동 따로 하는 것이 그녀의 특기인 모양이다.

 

지금도 제국주의 미국은 1945년 9월 우리 땅에 제 마음대로 밀고 들어온 후 우리의 자주권을 빼앗고, 70년 동안 자기들의 이익에 따라 밤 놔라 대추 놔라 주권적 사안 전반에 걸쳐 간섭하며 우리 민족을 통째로 먹지 못해 안달을 떨고 있다. 일본은 어떤가? 자기들의 범죄를 인정하지 않으며 재침략의 기회만을 노리고 있다.

 

우리 민족의 주변 상황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박근혜는 한일군사정보 보호 협정과  한미일 삼각동맹을 시행하여 민족의 미래에 암울함을 더하고있다. 이것은 중국과 러시아 무엇보다도 우리 국토와 민족의 절반인 북을 겨냥한 것으로 민족 대단결의 정신을 완벽하게 배격하는 처사이다. 그러니 그녀의 3.1절 연설은 또 하나의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지금까지 보여준 박근혜의 행태는 민족 대단결을 배격하고 지금 당장 눈앞에 민족의 안녕에 먹구름을 몰고오는 것이다. 박근혜는 연설에서 말한 대로 우리 후대들에 번영하는 미래를 열어주길 진정으로 원했다면 맹목적 미국추종, 친일의 길을 버리고 남과 북의 민족 대단결로 나왔을 것이다.

 

기념사에서 그녀는 또 이렇게 말했다. “우리 민족은 70년 전, 항일투쟁의 결과로 되찾은 독립의 기쁨을 채 누리기도 전에 남과 북으로 갈라져 동족상잔의 비극을 겪고 분단국가로서 지금까지 군사적 대치와 긴장을 이어 오고 있습니다.”

 

그렇다. 우리 민족은 수십 년 간의 간고한 투쟁 속에서 피로써 찾은 자주와 자유를 맛보기도 전에 제국주의 미국의 군대가 이남 땅에 들어왔다. 그리하여 우리 민족은 남과 북이 대치한 상태에서 긴장을 이어 오고 있다. 그것은 이남의 이승만을 시작으로 박근혜의 아버지 박정희와 전두환, 노태우 그리고 김영삼과 이명박, 박근혜의 숭미 사대주의 때문이다. 박근혜는 우리 민족이 당해온 고통의 원인이 미국이라는 것과 미국에 아첨하며 권력을 유지하는 친일친미매국노들임을 똑바로 알아야 할 것이다.

 

그녀는 계속하였다. “분단 70년을 또다시 반복할 수는 없습니다. 이제 남북이 하나가 되어 평화 통일을 이루어 냄으로써 진정한 광복을 완성하고, 민족의 번영을 향한 항해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입니다.“ 이것도 말의 잔치로 끝나지 않으려면 박근혜가 외세와 결탁한 전쟁연습을 당장 그만 두고 우리 민족끼리의 대화와 화해의 길로 국정 방향을 전환해야 한다.

 

북의 핵은 북만이 아니라 전체 우리 민족을 지켜주는 것임을 박근혜는 똑바로 알아야 한다. 제국주의들은 자기들에게 이익이 되지 않으면 언제 어떻게 침략자로 악마로 변할지 모른다. 우리는 그동안 미국의 그런 행태를 셀 수 없이 경험하지 않았는가.

 

박근혜는 선열들이 목숨을 바쳐 피로서 찾은 민족의 자주정신과 독립 정신을 본받아 이제 숭미. 맹목적 미국추종인 사대주의를 버리고 민족의 평화와 번영 통일의 길인 민족 대단결의 길로 나오라. 자주의 길로 나갈 자신이 없으면 스스로 물러나야 한다. 자주만이 우리 민족이 살길이고 번영하는 미래의 조국을 후대에 물려 줄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3.1절기념사가 말잔치로 끝나지 않으려면 박근혜는 친일. 친미로 생명을 부지하는 매국노 집단인 새누리 당을 해체하여야 한다. 또 박근혜 자신은 민생을 파탄내고 민족을 파탄낸 매국노들과 함께 깨끗이 퇴진해야 한다. 박근혜는 국민들의 외침을 들어라. 우리는 강대국의 노예로 살기 싫다. 우리는 전쟁없는 자주적 평화 통일을 원하며 통일된 자주 조국을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한다. 이것이 민족을 위해 목숨을 바친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5-03-09 17:01:5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3월 22일 (일), 21일 (토), 20일 (금)
【최고인민회의 제15기 제1차회】국가지도기관 선거
우크라이나는 왜 가스수송관파괴에 매여달리는가
【혁명활동소식-로동신문】벨라루씨공화국 대통령 알렉싼드르 루까쉔꼬동지를 환영하는 의식 진행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3월 24일 (화), 23일 (월)
【조선의 소리-위민헌신】번영하라 우리 수도 평양
[성명: 전국노동자정치협회]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관련 정상 공동성명’ 동참은 침략전…
최근게시물
【조선중앙통신】미싸일총국 전술탄도미싸일시험발사 진행
【로동신문 】사회주의건설의 주요전구들에서 청년들이 혁신의 진격로를 열어제낀다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4월 18일 (토), 17일 (금), 16일 (목)
【로동신문】새시대 일군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공산주의적품성 – 청렴결백성
【조선신보】각이한 온천욕과 온천치료가 호평/온포근로자휴양소가 련일 성황
【로동신문】전당강화의 위대한 전성기(2 )- 승리와 번영의 리정표를 세운 중요당회의들
[민플러스] 악마의 얼굴 뒤에 숨지 마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4월 19일 (일)
【자주시보】사월혁명회 “ 반제자주 평화애호세력은 총단결하라 !”
【로동신문】새시대 일군들이 지녀야 할 12가지 공산주의적품성-도덕성
【로동신문-지상연단】우리는 조선사람
【조선신보】조국의 자랑찬 발전력사를 보여주는 조선우표/첫 우표발행으로부터 80년
Copyright ⓒ 2000-2026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