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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리행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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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12-19 14:20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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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리행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지향

2019년 북남관계를 돌이켜보다


김숙미 기자


지난해 조선민족은 70여년의 민족분렬사상 일찌기 있어본적이 없는 환희와 격동의 새시대를 맞이하였다.

력사적인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이 철저히 리행되여 모처럼 마련된 조선반도의 평화적분위기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북남관계가 끊임없이 개선되여나가는것이 온 겨레의 한결같은 요구와 념원이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북남합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미남합동군사연습을 벌려놓는 등 겨레의 통일지향에 역행해나섰다.

북남관계가 교착상태에 빠지게 된 근본원인에 대해 10월 2일부 《로동신문》 론평은 《한마디로 말하여 남조선당국의 배신적행위에 있다.》고 비난하고있다.

전쟁연습으로 북남합의에 도전

김정은원수님께서 새해 정초에 발표하신 신년사는 북남선언들을 관철하기 위한 거족적진군을 더욱 가속화함으로써 올해를 북남관계발전과 조국통일위업수행에서 또 하나의 획기적인 전환을 가져오는 력사적인 해로 빛내여야 한다고 호소하였다.

신년사에서는 조선반도정세긴장의 근원인 외세와의 합동군사연습을 중지할데 대한 문제, 조선반도의 현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전환할데 대한 문제, 북남사이 협력과 교류를 전면적으로 확대발전시킬데 대한 문제 등 북남관계발전을 위한 포괄적인 내용들이 언급되였으며 개성공업지구와 금강산관광사업에 대해 전제조건이나 대가없이 재개할 용의도 표명되였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속도조절》을 로골적으로 강박하는 미국의 눈치를 보고 북남선언리행을 회피하는 태도를 취하였다. 엄중하게는 북남군사분야합의에 배치되게 3월 《키 리졸브》합동군사연습의 이름만 바꾸었을뿐 그 침략적성격에서는 조금도 다를바 없는 《동맹 19》를 벌려놓은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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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해방 74돐에 즈음하여 서울에서 진행된 《2019 민족의 자주와 대단결을 위한 조국통일촉진대회》(8월 14일)에서 반미투쟁을 호소하는 참가자들(통일뉴스)

북측은 계기마다 남측이 북남선언리행에 나서고 민족앞에 지닌 자기 책임을 다하도록 충고와 권언을 거듭 보냈다.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회의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 하신 시정연설(4월 12일)은 남조선당국이 추세를 보아가며 좌고우면하고 중재자나 촉진자행세를 할것이 아니라 민족의 리익을 옹호하는 당사자가 되여야 한다고 지적하였다.

7월 무력시위의 일환으로 신형전술유도무기사격이 있었다. 이에 관한 조선중앙통신 보도(7월 26일발)는 원수님께서 남조선당국자가 사태발전전망의 위험성을 제때에 깨닫고 최신무기반입이나 군사연습과 같은 자멸적행위를 중단하고 하루빨리 지난해 4월과 9월과 같은 바른자세를 되찾기 바란다는 권언을 남쪽을 향해 오늘의 위력시위사격소식과 함께 알린다고 말씀하시였다고 전하였다.

하지만 남조선당국은 이러한 경고를 무시하고 8월 《을지 프리덤 가디언》합동군사연습을 《전시작전권전환점검훈련》이라고 또다시 간판만 바꾸어달고 강행하였다.

그후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대변인담화(8월 16일)가 발표되고 《두고보면 알겠지만 남조선당국자들과 더이상 할 말도 없으며 다시 마주앉을 생각도 없다.》고 선언하는데 이르렀다.

10월 북측이 금강산관광지구의 남측시설철거를 통지하자 화들짝 놀란 남조선당국은 좋은 기회를 스스로가 다 날려보내고 모든것이 물건너간 뒤에 금강산관광문제를 론의하겠다느니 뭐니 하면서 별스럽게 놀아대였지만 《세계제일의 명산은 명백히 북과 남의 공유물이 아니며 북남화해협력의 상징적인 장소도 아니다.》(11월 15일발 조선중앙통신)고 북측의 거역을 당하였다.

남조선당국자는 작은 기회라도 놓치지 않고 현 북남관계를 풀기 위한 새로운 계기점과 여건을 만들어보려고 11월 부산에서 열린 아세안나라들의 특별수뇌자회의에 국무위원장께서 참석해주실것을 간절히 초청하는 친서를 보내여왔지만 이것 또한 《판문점과 평양, 백두산에서 한 약속이 하나도 실현된것이 없는 지금의 시점에 형식뿐인 북남수뇌상봉은 차라리 하지 않는것보다 못하다는것이 우리의 립장이다.》(11월 21일발 조선중앙통신)고 사절을 받았다.

련대련합운동 다양하게 전개

한편 북남선언의 성실한 리행을 촉구하는 겨레의 목소리는 더욱 높아갔다. 북과 남, 해외의 각계각층은 련대련합운동을 활발히 벌려 선언리행을 촉구하는 여론을 고조시켜나갔다.

2월에는 금강산에서 북, 남, 해외의 각계층 인사들이 함께 하는 《북남선언리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련대모임》이 진행되여 북남선언들을 높이 받들고 통일에로 향한 민족사적흐름을 이어나가려는 결심이 과시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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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남선언리행을 위한 2019년 새해맞이련대모임》

모임에서 정해진 《판문점선언과 9월평양공동선언리행을 위한 활동기간》(4월 27일부터 9월 19일)에 따라 북, 남, 해외에서 북남선언리행운동이 다양하게 전개되였다.

6.15공동선언실천 일본지역위원회에서는 《북남선언과 싱가포르공동성명 리행을 위한 통일기련서 및 통일포토프로젝트》를 벌려왔는바 여기에 미국, 중국, 유럽, 카나다, 중남미의 해외동포들과 남녘동포들이 동참하였다. 재일동포단체와 총련의 본부, 지부, 분회, 학교들 그리고 해외에서 작성한 통일련서기 250여폭이 마련되였다.

지난 10월 미국을 방문한 6.15남측위원회와 해외측위원회 대표들은 통일련서기를 유엔본부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북남선언리행과 조선반도의 평화와 통일을 가로막는 유엔과 미국의 대조선제재중지 등을 국제사회에 호소하였다.


[출처: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9-12-19 14:20:2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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