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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 잠수함의 작전수역은 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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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7-31 08:1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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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식 잠수함의 작전수역은 동해 

조미대화의 배경에 깔린 대결구도

조선신보 김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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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시였다. (《로동신문》)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신 소식(7월 23일발 조선중앙통신)이 국제사회의 관심을 모았다. 잠수함의 크기나 배수량 등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그 소식은 조미대화의 배경에 깔려있는  두 핵보유국사이의 첨예한 대결구도를 다시금 확인케 하였다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 새로 건조한 잠수함을 돌아보시였다. (《로동신문》)

공개된 과정

잠수함이 새로 건조된 소식이 전해진데 대하여 《미국을 향한 저강도 도발》로 평하는것은 조미핵대결전의 귀추를 알지도 못한 문외한들의 빗나간 해석이다. 조선의 새 잠수함 건조는 이미 공개된 과정이다.

조선에서는 선대수령의 시대부터 국가방위력의 중요한 구성부문인 잠수함의 건조와 작전능력의 향상이 추진되여왔다. 김정은시대에 들어서서는 최고령도자의 직접적인 발기와 세심한 지도속에 전략잠수함 탄도탄(SLBM)도 개발완성되였다.

조선에서 SLBM 《북극성》의 수중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 소식이 처음으로 전해진것이 2015년 8월이다. 당시 다른 나라 전문가들은 SLBM기술을 완성하는데 앞으로 수년간 걸릴것이라고 예상했었으나 조선은 이듬해 8월 《북극성》을 고각발사로 500km 날림으로써 SLBM의 실전배비가 멀지 않았음을 과시하였다. 이때 시험발사성공의 소식을 전한 조선중앙통신은 최고령도자께서 탄도탄제작과 함께 《우리 식의 위력한 전략잠수함건조》를 직접 틀어쥐고계시는 사실에 대해서도 언급하고있었다.

SLBM의 수중사출시험, 비행시험에서 이룩된 성과에 토대하여 그 사거리를 연장한 지상 대 지상 중장거리탄도탄 《북극성-2》형이 개발완성되여 시험발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된것이 2017년 2월이다. 그해 8월에는 최고령도자의 국방과학원 화학재료연구소 현지지도시의 사진을 통해 《수중전략탄도탄 〈북극성-3〉》의 개략적인 구조도가 공개된바 있다.  《북극성-3》은 그 이전에 시험발사된 《북극성》계렬의 탄도탄보다 사거리가 더 늘어난 SLBM으로 간주되였으며 군사전문가들은 조선에서 《북극성-3》을 탑재하는 새 잠수함이 건조될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러나 2017년 11월 대륙간탄도로케트(ICBM) 《화성-15》형의 시험발사성공으로 미국본토에 대한 핵보복능력을 증명해보인 후 조선은 핵시험과 ICBM의 시험발사를 중단하였다. 《북극성-3》의 시험발사도 없었다. 그러나 SLBM개발과 련계된 잠수함건조는 변함없이 추진되고있었음이 이번에 확인되였다.

최강의 무기

탐지가 어려운 바다속의 잠수함에서 발사되는 SLBM은 최강의 무장장비, 최상의 핵전쟁억제력으로 일러진다. 그 은밀성과 작전지속능력으로 인하여 상대방의 핵선제공격으로부터 살아남아 보복타격을 가하는 최종무기로 되기때문이다.

2016년 8월 《북극성》수중시험발사성공시 조선의 최고령도자께서는 미국의 핵위협공갈은 도리여 우리의 핵공격능력을 시시각각으로 강화하는 결과만을 초래하였다, 미국이 아무리 부인해도 미본토와 태평양작전지대는 이제 우리 손아귀에 확실하게 쥐여져있다고 언명하시였다. ICBM 《화성-14》형, 《화성-15》형의 시험발사에 성공하기 전에 그런 장면이 언론보도를 통해 전해지고있었다.

그동안 조선이 자체의 힘과 기술로 개발완성한 수중탄도탄발사체계에 대하여 외부에서는 억측과 편견에 기초한 자의적인 해석들이 나돌았다. 미국의 어느 군사전문가는 상업위성사진에서 함경남도의 항구도시 신포의 조선소에 정박한 잠수함을 발견했다며 그것에 《신포급(Sinpo-class)》이라는 별칭을 달았고 미국 군부는 첩보위성영상에서 함체외형이 고래처럼 생긴 잠수함을 보고 《고래급(Gorae-class)》이라고 불렀다. 언론매체들은 제공된 정보에 따라 《신포급》, 《고래급》잠수함의 추정되는 제원들을 전하였다.

한편 기존의 잠수함보다 배수량이 크고 SLBM을 더 많이 탑재할수 있는 새 잠수함이 건조된다면 조선의 전략적타격능력은 그만큼 커진다며 나름대로의 견해도 제시하고있었다. 례컨대 태평양상에서 사거리가 늘어난 《북극성-3》으로 괌이나 하와이의 미군기지를 타격할수 있으며 잠수함의 함체가 커지면 리론적으로는 태평양을 벗어나 미국의 앞바다에 나타날수 있다는 분석도 있었다.

당연하지만 새로 건조된 새 잠수함은 기존의 잠수함들보다 작전능력이 향상되였을것이다. 그 제원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조선중앙통신은 최고령도자께서 우리 식의 위력한 잠수함이 건조된 빛나는 성과는 비약적발전을 이룩해나가고있는 우리 국방공업의 위력에 대한 또 하나의 일대 과시로 된다고 긍지높이 말씀하시였다고 전하였다.

비핵화의지의 표현

미국은 남조선과의 합동군사연습 등의 기회에 핵잠수함을 조선반도수역에 들이밀고 전쟁위협을 고조시키군 하였다. 그러나 태평양을 벗어나 교전국의 앞바다에 핵타격수단을 전개하는 작전은 미국만의 독점물이 아니다.

조선의 새 잠수함 건조의 소식에서 눈여겨볼만한 대목은 그것이 《동해작전수역에서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작전배치를 앞두고있다.》(조선중앙통신)고 밝힌것이다. 새 잠수함에 어떤 무기가 탑재되든 그 작전수역이 《동해》로 정해져있다니 미국으로서도 일단은 안도의 한숨을 쉴수 있을것 같다.

그 메쎄지는 조미대화의 재개를 념두에 두고있다. 미국이 조선과의 수뇌급대화에 나서지 않으면 안되였던 결정적인 리유는 미국 본토의 안전보장이다. 조선이 ICBM을 완성한것으로 하여 오랜 교전국인 조미의 대결구도가 근본적으로 바뀌였다. 또한 조선에서는 ICBM뿐만아니라 SLBM의 운영능력도 착실히 향상되고있다.

새 잠수함이 건조된 사실을 공개하면서 그 작전수역이 《동해》임을 일부러 밝힌것은 조미수뇌들에 의해 서명된 싱가포르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해나가려는 의지의 표현일것이다. 조선은 전쟁의 먹구름을 몰아오는 핵대결의 시대와 단호히 결별하여 대화를 통해 핵무기도, 핵위협도 없는 평화로운 조선반도를 실현하려고 하고있다.


[출처: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9-07-31 08:17:4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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