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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간섭, 방해책동을 배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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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3-15 11:2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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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의 간섭, 방해책동을 배격

    《북남문제는 우리 민족의 문제》, 국력에 안받침 된 조선의 대응

                                                                                                                       김지영 기자
 
조선반도의 긴장완화와 북남관계개선을 달가와하지 않는 미국의 본색이 드러나고있다. 군사적대결을 격화시키면서 북남사이에 쐐기를 박기 위해 음으로 양으로 책동하고있다. 자위적인 전쟁억제력을 갖춘 조선은 정치군사강국의 위상에 맞게 민족문제에 대한 외세의 부당한 간섭을 단호히 배격하고있다. 또한 《남을 함부로 걸고드는 못된 악습을 버려야 한다.》(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 며 미국을 깨우치는 신호도 보내고있다.

미국의 간섭, 방해책동을 배격

쐐기 박으려고 군사위협
북남관계를 개선해나갈데 대한 조선의 립장은 최고령도자의 신년사를 통해 내외에 천명되였다.
이를 못마땅히 여긴 미국은 남조선과의 《군사동맹》을 다지는데 힘을 쏟았다. 1월 6일 미국의 헤켈 국방장관은 남조선의 외교통상부장관을 만나 《북의 도발억지》를 위한 방위력유지가 중요하다고 강조하였다. 이에 따라 년내에 군사분계선일대에 병력과 신형무기들을 증파할 계획을 세우고 2월에는 최신형땅크와 공격용장갑차를 비롯한 중무기로 무장한 미군 기계화대대가 최전연에 배치되였다.
조선국방위원회가 령도자의 신년사에 화답하여 남조선당국에 보낸 중대제안(1월 16일)에는 《군사적적대행위의 전면중지》의 항목이 있는데 미국은 로골적으로 방해책동을 일삼았다. 북남의 적십자대표들이 판문점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문제를 협의하는 날에는 《B―52》핵전략폭격기를 남조선상공에 출격시켜 핵폭탄투하훈련을 벌리였다.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은 2월하순에 실현되였다. 미국과 남조선당국의 합동군사연습이 중단되지는 않았으나 조선은 몇해째 파국에서 헤여나지 못하고있는 북남관계를 획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해 아량을 보였다. 남조선의 당국과 정계도 환영한 이러한 사태진전에 대해서도 미국은 부정적인 견해를 표시하였다.
라셀 국무성 차관보는 3월 5일 상원외교위원회 청문회에서 《북이 화전량면전술》을 쓴다고 단정하고 남조선이 북과 인도주의활동을 시작하고있지만 《북이 핵과 미싸일을 포기》하지 않을 경우 그의 진전을 《기대하기 어렵다.》고 망발하였다. 미국의 조선반도정책을 총괄하는 국무성 차관보의 이 발언은 미국이 북남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다는 신호인 동시에 남조선당국이 북남협력에 서뿔리 나서지 말라는 은근한 압력이다.

 《우리는 우리대로 나아갈것》

조선은 미국의 이러한 주제넘은 참견질을 가소로운 추태로 보고있다. 국내언론들은 《북남관계문제는 우리 민족의 운명과 관련되는 매우 중대한 문제》(《로동신문》)라고 목소리를 높이고있다.
한편 북남관계의 차단을 노린 미국의 군사적위협에 대해서도 만단의 태세를 갖추고있다. 2월 21일부터 3월 4일까지 진행된 조선인민군 전략군부대들의 로케트발사훈련도 그 일환이다.
미국이 조선의 령공, 령해, 령토를 위주로 하여 진행된 자위적인 로케르발사훈련을 《도발》로 오도하고 악의에 찬 비난에 매달린데 대해서는 조선인민군 전략군 대변인담화(3월 5일)를 통해 그 내막을 폭로하였다. 로케트발사를 구실로 긴장을 격화시키려는 기도에는 최근 조선의 주동적인 조치에 따라 북남대화와 조일접촉의 기미가 나타나고있는데 대한 《미국의 배아픈 속내도 크게 작용하고있다.》는것이다.
미국이 과거 력사문제로 관계가 악화된 남조선과 일본에 대하여 자기 나라를 포함한 《3각공조》의 중요성을 력설하고 군사적결탁을 독촉하고있는것도 북남관계개선이 초래하게 될 정세급변에 대한 초조감의 표현이라고 볼수 있다.
미국의 기대와는 달리 북남조선은 각기 최고수뇌부의 특명을 받아 호상관심사를 토의하는 고위급의 대화창구를 마련하고 가동하였다. 조선과 일본도 적십자회담을 계기로 정부간대화를 실현하였다.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버리지 못한 미국은 《동맹국》들의 《독자행보》가 계속 이어지게 되면 궁색한 처지에 놓일수밖에 없다. 그런데 느림보를 만회하기 위한 주동적인 조치는 없다. 조선을 《악의 소굴》(케리 국무장관)이라고 중상하는 패배자의 넉두리만이 국제여론을 어지럽히고있다.
현재의 대화기운은 미국이 《유일초대국》을 자처하던 시대는 지나갔음을 알리는 또 하나의 징후다.
한편 조선은 강화된 국력과 높아진 지위에 걸맞게 통일정책과 전방위외교를 책정하고 추진해나가려 하고있다. 북남관계개선에 주력하면서 미국에 대해서는 할말은 다 하고있다.
《미국이 우리를 계속 적대시하는 한 조미사이에는 그 어떤 문제도 제대로 풀릴수 없으며 우리는 우리대로 계속 나아갈것》(외무성 대변인)이라고 당당하게 표명하고있다.  14일에 발표한 국방위원회 성명에서도 시대착오적인 정책과 그에 따른 모든 조치들을 전면철회하는 결단을 내리지 못한다면  《미국은 자가당착적인 모순에 빠져들게 될것이며 내리막길에 들어선 자기 전도를 더욱 어둡고 비참하게 만들것》이라고 경고하였다.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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