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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썩어빠진 사고를 경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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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6-28 09:0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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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민지의 썩어빠진 사고를 경계한다

모두 ‘나 잘났소’하는 자유주의를 버려야 한다


박대명(재미동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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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홍콩에서 벌어진 시위에서 등장한 대영제국기를 든 시위대의 모습 

 

 

▲ 태극기 집회때마다 등장하는 성조기를 든 집회참가자들의 모습   


 

최근 홍콩에서 벌어진 홍콩주민들의 중국에 대한 범죄인인도 반대시위대에 대영제국기가 등장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식민통치를 받은 땅이 아니랄까 제국에 대한 식민지 노예근성을 그대로 보여준 매국노들의 망동이 아닐 수 없다. 제국의 국기를 흔들며 식민지시대 회귀를 기원하는 저 어리석은 식민지 좀비들에게 과연 세상은 어떤 눈길을 보낼 것인가. 



이것은 단순한 남의 이야기가 아니다. 이보다 더 요란하고 정열적으로 미친듯이 성조기를 흔들며 자신들의 지배제국에 대한 복종심을 드러내는 부류들이 마음껏 설쳐대는 곳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땅이 그런 곳이다. 

 

지금 이 땅 곳곳에서는 썩어빠진 식민지사고가 만연해 있다. 주인의식은 온데간데 없고 오직 주인국에 기대어 그들이 없으면 큰일이라도 날것처럼 히스테리반응을 보이는 전형적인 식민지사상이 강토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런 꼴사나운 친미사조는 정치권은 물론이고 식민지형 혼수상태에 빠진 인간얼간이들에게 두루 전염되어 대체 어디서부터 치료해야할 것인가하는 난감한 회의감마저 불러일으키고 있다. 
 
문제는 이들이 스스로의 사고가 철저한 식민지배의 결과물이라는 사실을 인식조차 못하고 있다는데 있다. 사대주의와 자유주의적에 방종에 물든 인간들의 특징은 자기네들끼리는 서로 헐뜯고 다투고 시기하고 분열하는 한편 자신들의 숭배대상인 지배제국에 대해서는 무조건적인 복종과 호의로 일관하고 있다는데 있다. 
 
이들은 또한 뼈속 깊숙이까지 노예의식이 만연되어 있다. 자신이 제국의 식민지배로 인해 피해를 입는 일차적인 피해당사자이면서도 제국에 대한 저항의식은 커녕 오히려 황송해 마지않는 것이 바로 이 노예의식의 치명성인 것이다. 이것은 일제시대 일본 천황에 대해 강요된 숭배의식과 다름이 없는 또 하나의 신천황국만세! 사상인 것이다. 
 
숭미사대주의 사상에 물든 인간들의 특징은 외세에 대한 무조건적인 추종이나 막연한 동경의식이다. 민족이나 정의감 조국통일같은 개념은 너절한 것이라 생각하고 민족허무주의에 젖어 제민족을 깔보고 불신하고 배격하는 터무니없는 인간말종으로 타락하는 것이다. 그들은 제 민족보다는 지배국을 더 받들고 추앙하면서 그들의 행위를 더 신뢰하고 지지하는 인간허수아비과들이다. 올바른 민족적 관점은 기대할 수조차 없는 식민지산 인간좀비들로 기어코 전락하고야 마는 것이다. 
 
 
이것은 어디로부터 오는가. 바로 철저한 식민지 세뇌교육으로부터 오는 것이다. 나라를 외세에 팔아먹은 친일매국노 집단이 만든 세뇌의 틀속에서 포로가 되어 그들이 던져주는 독이 든 음식과 사상을 먹고 중독된 나머지 제대로 된 인간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가 없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 분단고착화와 식민지체제 존속의 기초자양분으로 재투입되고 있는 것이다. 
 
지금 남녘땅에서의 식민지 노예의식에 따른 부작용은 실로 심각한 실정이다. 서로 화합하고 단결하고 의지하는 자세는 보기 힘들고 서로 헐뜯고 경원시하고 배척하는 인간증오 상호불신 세태가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 이것은 비단 1급 매국노 무리들과 미국에 복무하는 제도정치권에 국한되는 이야기만이 아니다. 나라전체가 사분오열되어 서로 싸우는 혼란의 도가니에 빠져있는 가운데 사람들간에는 물론이고 사회변혁을 추구하는 운동단체 조직들에서조차 내부알력과 내분같은 고질적인 분열상에서 벗어나지 못하는통에 일심단결의 대오를 꾸리는데 있어서 심각한 사회적 장애가 조성되고 있다. 이런 분위기속에서 일사불란하게 단결해 민족문제를 해결할데 대한 시대적 소명은 멀어지거나 아니면 제각기식의 산발적인 행사치례만으로도 만족해야하는 안타까운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이것은 모두가 자유주의를 하면서 제각기 ‘나 잘났소’하는 식이기 때문이다. 바로 그것을 민주주의라고 배워 온 탓이다. 압제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저항이 있다는 진리를 비웃기라도 하듯이 민중의 터질듯한 고통이라는 엄청난 잠재력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것을 제대로 조직화할 줄을 몰라서야 어찌 사회변혁 운동이 제대로 되고 있다고 할수 있을것인가. 민족의 얼과 우수한 민족정신이 산산조각이 난채 표류하는 이 땅의 현주소는 식민지 현실에 대한 심각한 경종을 울려주고 있다.
 
이같은 분열상은 분명 이 사회가 식민지치하이기에 벌어지는 하나의 부작용이다. 바로 이 땅의 현실자체가 올바른 인간상이 아니라 제멋대로 자기방식대로 살아가려는 인간형이 양산된 체제이기 때문이다. 이것은 바로 이 땅의 식민지체제가 가져온 심각한 부작용의 숙명적 얼굴인 것이다. 그러나 그것을 깨치지 못하면 우리는 결코 식민지에서 벗어날 수가 없다. 
 
사회변혁과 사회개조 민족통일을 위한 민족운동은 철저하게 힘대 힘의 대결전이다. 힘을 가진 측이 그렇지 못한 측을 제압하고 주도권을 쥐는 것이지 뿔뿔이 흩어진 채 그저 자기 주장만 내세운다고 해서 그 누가 들어줄 성질의 것이 아니다. 매국노들과 제국의 적들은 그토록 만만한 존재들이 아니질 않는가.  
 
적들의 역량을 안다면 역량에 맞게 준비하고 싸워야하는 것이 초보적인 전쟁교범이다. 과학이 결여된 싸움은 하나마나한 것이다. 우리 민족민주자주노동자역량은 지금 과연 제대로 된 싸움을 하고 있는가를 항상 돌이켜 보아야 한다. 우리는 과연 어떤 자세로 이 식민지형 후진요소들은 바라보고 대응하고 있는가. 우리 모두가 돌아 보아야 할 최대의 숙제이다. 오직 실사구시적으로 과학화된 운동역량만이 최후의 승리를 가능케할 뿐이기 때문이다. 
 
[출처; 프레스아리랑]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9-06-28 09:10:18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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