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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엘에이동포 10.4남북공동선언 발표 7주년 기념행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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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05 20: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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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엘에이동포 10.4남북공동선언 발표

7주년 기념행사 진행

 

 

장선인 기자

 

LA 동포들이 4일 저녁 5시에 제이제이그랜드호텔에서 10.4남북공동선언발표 7주년 기념행사를 진행하였다.

 

10.4선언 기념행사는 손세영 민족통신 편집위원의 사회로 진행하였다. 먼저 통일운동 원로이신 현준기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과 조경미 남북평화통일포럼 회장, 양은식 박사와 평화운동가 프레스톤 우드씨가 10.4남북공동선언과 관련하여 발언하였다. 이어 홍순호 장로의 하모니카연주, 박신화 목사의 ‘남북해외측6.15공동위원회가 남북해외동포들에게 보내는 호소문’ 낭독 그리고  ‘고향의 봄’ 합창의 순으로 진행하였다.

 

다음은 간추린 발언 내용이다.

 

현준기 재미동포전국연합회 고문

6.15 선언과 10.4선언을 부정한 결과로 우리는 핵전쟁의 공포 속에서 살아야 했다. 내년이면 분단 70년이 된다.  미군을 철수시키고 제2의 6.15시대를 열어 분단의 비극을 끝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모두가 통일운동에 떨쳐나서야 한다.

 

조경미 남북평화통일포럼 회장

 10.4 선언으로 개성공단이 열리고 남북이 함께 번영하는 길을 모색하였다. 10.4선언이 이행되었더라면 통일은 반쯤 되었을 것이고 서해상의 비극은 없었을 것이다. 우리의 통일운동을 북을 제대로 알고 그것을 동포들에게 알리는 시민운동으로 발전시켜야 한다.

 

양은식 박사

10.4선언이 이행되었다면 통일은 거의 다 실현되었을 것이다. 내년이면 일본통치가 끝나고 조국이 분단된지 70년이 된다. 아직도 통일이 되지 않은 것은 부끄러운 일이다. 우리 모두 통일운동에 매진하여야 한다.

 

프레스톤 우드 평화운동가 (ANSWER)

코리아국민은 평화통일을 염원하여 6.15선언과 10.4선언을 발표하였다. 이 선언들이 이행되지 않는 것은 평양의 잘못도 서울의 잘못도 아니다. 이는 미국의 반북적대정책 때문이다. 우리 단체(ANSWER)는 코리아 국민들의 평화통일에 대한 염원을 잘 알고 있으므로 미국 정부에게 대북적대정책 중단을 촉구할 것이며, 이 일을 미국 국민들에게 알리고, 그리고 코리아의 국민들과 지속적으로 연대할 것이다.

 

약 60명의 동포들이 행사가 진행되는 동안 진지하게 발언자들의 발언을 경청하였다. 참석자들은 모두10.4선언이 이행되었더라면 이미 통일은 반 이상 진행되었을 것인데 그렇지 못 한 것에 대하여 무척 안타까와 하였다. 그리고 이제라도 통일운동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조국의 평화와 부강한 미래를 위하여 함께 노력할 것을 다짐하였다.

 

 

▲손세영 사회자

 

 

▲현준기 발언자

 

 

▲조경미 발언자

 

 

▲양은식 발언자

 

 

▲프레스톤 우드 발언자

 

 

▲박신화 호소문 낭독

 

 

▲홍순호 연주자

 

 

이어 만찬이 있은 후 2부에서는 노길남 민족통신대표가 쓴 <민족통신 진실을 말하다> 출판기념 행사를 하였다. 출판기념행사는 노길남 대표와 김기대 목사와의 좌담회로 진행하였고 좌담 후에 청중들과의 질의 응답이 있었다.

 

 

▲김기대/노길남 좌담회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6 15:22:2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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