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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빈말하지 않는 북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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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3-13 11:38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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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빈말하지 않는 북의 말을 진지하게 들어야 한다. 

 

위찬미 기자

 

 

2차 북미정상회담이 합의문 없이 중단된 후 북미 두 정상의 속심에 대하여 수없이 많은 소문과 추측이 난무하고 있는 때에 <우리민족끼리>사이트가 13일 “인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라는 제목의 논평을 통하여 북의 입장을 명백히 밝혔다. 

 

논평은 2차 북미정상회담이 북미간 관계개선과 평화의 의지가 담긴 6.12공동선언 이행을 위한 것이었음을 지적하며, 북이 이번 회담에서 “신뢰조성과 단계적해결원칙에 따라 가장 현실적이며 통이 큰 보폭의 비핵화조치를 제안”하였고,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은 있을수 없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완전한 비핵화로 나아가려는 북의 확고한 입장은 변함 없으며, 조미간의 새로운 관계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의와 의지에도 변함이 없음을 분명히 하였다.

 

논평은 끝으로 트럼프가 “정치적 반대파들의 부당하고 파렴치한 주장에 휘둘리지 말고 주견과 배짱을 가지고 조미관계의 새 역사를 개척”하라고 충고하였다.

 

 논평에서 보듯이 북은 북미간 관계개선과 코리아반도의 평화체제구축, 완전한 비핵화로 나가려는 입장을 일관되게 견지하면서, 지금 트럼프대통령의 정치적 입지조건을 고려한 현실적인 협상조건을 들고 트럼프대통령의 용단을 기다리고 있다. 미국이 북의 완전한 비핵화란 말만 되풀이하며 비핵화의 단계적 해결을 거부하는 것은 누가 보아도 현실성이 없는 억지요구일 뿐이다. 강도가 칼을 들고 위협하고 있는데, 또 그 강도가 약한 상대를 처참하게 난도질한 전과가 있는데 어느 상대가 먼저 무장해제를 하겠는가. 

 

미국은 북이 서로에게 득이 되는 최상의 방안을 가지고 좋게 말할 때 성실하게 협상에 임해야 한다. 북은 북만 득이 되는 것이 아니라 미국과 북 양측의 득이 되는 하노이합의안을 제시하였다. 

 

미국은 지금까지 미국의 득만 되는 방안을 제시 강요하였다. 미국은 지금까지 북을 고립압살붕괴를 노리는 안만 제시했다는 것을 세상이 다 알고 있다. 그러나 북은 국제사회의 공존공영, 호혜평등을 실현하기 위해 미국도 살고 북도 사는 방안을 지금껏 제시해왔다. 2차북미정상회담에서 제안한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은 없다는 북의 말을 새겨들어야 한다. 북은 지금까지 빈말을 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빈말하지 않는다. 좋은 기회가 언제나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고 북은 분명하게 말했다. 

 

미국이 북의 협상안을 받지 않는다면 북은 협상안을 바꿀 수도 있다. 만약 북이 미국처럼 똑같이 미국을 고립압살붕괴를 노리는 협상안을 들고 나온다면 그때는 미국이 어떻게 할 것인가? 미국은 북의 인내심을 시험해서는 안된다. 시간이 갈수록 협상조건이 미국에 불리해질 것은 불을 보듯 뻔하다.   

 

트럼프대통령은 미국을 살리고 자신을 살리기 위해서는 군산복합체를 비롯한 정치적 반대파들과 과감하게 싸워 싱가포르공동성명을 이행하고 나아가 발전된 하노이합의안을 받아들야야 한다. 그것이 착취와 지배, 폭력과 전쟁이 아닌 존중과 평화를 바라는 인류의 기대이기 때문이다.  

 

논평 전문은 다음과 같다. 


 

 

인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우리는 이미 조미 두 나라사이의 불미스러운 과거사를 계속 고집하며 떠안고갈 의사가 없으며 하루빨리 과거를 매듭짓고 두 나라 인민들의 지향과 시대발전의 요구에 맞게 새로운 관계수립을 향해 나아갈 용의가 있다고 천명하였다.

 

여기에는 6. 12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여 두 나라사이에 수십년간 지속되여온 긴장상태와 적대관계를 해소하고 조미협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우리의 립장이 담겨져있다.

 

지난 2월 윁남의 하노이에서 진행된 력사적인 제2차 조미수뇌상봉과 회담은 대결과 반목의 악순환을 끝장내고 새롭게 도래한 평화번영의 시대에 부응하려는 우리 공화국의 열망과 노력, 결단을 보여준 계기로 된다.

 

이번 회담에서 우리는 조선반도의 비핵화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하여 조미 두 나라사이의 신뢰조성과 단계적해결원칙에 따라 가장 현실적이며 통이 큰 보폭의 비핵화조치를 제안하였다.

 

우리의 비핵화조치와 그에 상응한 부분적제재해제요구는 현 단계에서의 미국정부의 립장과 요구도 충분히 반영한것으로서 이보다 더 좋은 방안은 있을수 없다.

 

조미 두 나라 인민의 리익과 인류의 념원대로 조미협력의 새시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위한 새로운 미래를 열어나가자면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을 성실히 리행하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싱가포르조미공동성명에서 천명한대로 새 세기의 요구에 맞는 두 나라사이의 새로운 관계를 수립하고 조선반도에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며 완전한 비핵화에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립장은 확고하다.

 

지난해 급속히 진전된 북남관계현실이 보여주듯이 일단 하자고 결심만 하면 못해낼 일이 없으며 반드시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에 가닿게 될것이다.

 

미당국자들은 정치적반대파들의 부당하고 파렴치한 주장에 휘둘리울것이 아니라 주견과 배짱을 가지고 조미관계의 새 력사를 개척하며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바라는 인류의 기대에 부응하는 길로 나와야 할것이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9-03-13 11:41:4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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