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통일 범민족연합 재미본부 10.4선언 7년 선언문 > 미주/해외/국제

본문 바로가기
미주/해외/국제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재미본부 10.4선언 7년 선언문

페이지 정보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10-04 10:38 댓글0건

본문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재미본부 10.4선언 7년 선언문

 

 

편집국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재미본부가 4일 역사적인 10.4남북공동성명 발표 7주년을 맞으며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선언문은 우리의 위대한 역사는 6.15선언과 10.4선언을 교과서적으로 이행할 때 가능하니, 이를 실현하기 위하여 남과 북은 수시로 만나 대화하도록 촉구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역사적인 10.4선언 7년을 맞은 우리의 선언

 

 

민족의 분단사를 통일사로 바꾸어 놓는 6.15선언에 이은 10.4 선언은 우리 민족의 가슴에 희망의 불길을 높이 세웠다. 흩어진 이산가족은 물론 온 민족은 기쁨에 가슴이 벅찼다. 이 선언들은100년 넘어 우리를 잃고 살던 우리민족의 새날을 예고하는 나팔소리였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이 가슴벅찬 희망의 나팔소리가 아직도 종의 노예를 벗지 못한 이명박 정권에 의해 무산되었고, 박근혜 정부는 희망을 걸고 있는 백성들에게 이렇다 할 희망의 불씨를 지피지 못하고 있다.

 

생각해 보라. 6.15의 정신에 이은 10.4 선언이 실천되었더라면 우리민족이 지금 누릴 영광과 기쁨을! 애꿎게 죽어간 젊음들은 웃으며 거리를 활보하고 ,결혼하여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고, 희망의 불씨를 지펴 삼천리 강토를 넘어 세계를 향해 뻗어 꿈을 펼칠 수 있었을 것이고, 사람답게 살고 있을 것이고, 나라가 나라답게 세워질 수 있었을 것이고, 인류가 어떻게 더불어 평화롭게, 정의롭게 살아야 함을, 그래야 지구의 미래가 밝을 것을 보여줄 수 있었을 거것이다.

 

우리 민족의 위대한 역사는 6.15와 10.4 선언이 이행될 때만 가능한 것이다. 지금  이대로의 분단된 조국을 후대에 넘겨줄 수 없으므로 10.4 선언 7주년을 맞아 우리는 선언한다.

 

우리의 선언

1. 6.15 공동선언을 고수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구현하라. 

1. 사상과 제도의 차이을 넘어 상호존중과 신뢰로 대화하며 앞으로 나아가라.

1. 군사적 적대관계를 마감하고 평화를 보장하기 위해 적극 협력하라.

1.정전체제를 종식시키고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추진하라.

1. 민족경제의 균형적 발전과 번영을 위하여 합의된 사항을 적극 실천하라.

1. 민족 역사와 문화를 빛내기 위해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라.

1. 인도주의 협력사업을 더욱 활성화 하라.

1. 국제무대에서 항상 연대, ‘우리는 하나’임을 기억하고 해외동포들의 권리와 이익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라.

 

교과서적 선언의 이행이 얼마나 중요한 것을 재인식하고 남과 북은 상호존중과 신뢰로 6.15 정신과 10.4 선언의 실현을 위하여 수시로 서로 대화의 장에 부담없이 나올 수 있도록 적극 힘써 민족의 새날을 열라.

 

2014년 10월 4일

 

조국통일 범민족연합 재미본부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10-04 11:38:24 새 소식에서 복사 됨]
추천 0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게시물
[화보] 조선 2024년 11호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1월 11일 (월)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성천군 지방공업공장건설사업을 현지에서 지도하시였다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1월 20일 (수)
[동영상] 조선관광소식 - 해방탑을 돌아보고 외 7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진정한 자주강국
[동영상]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 함경남도 신포시바다가양식사업소건설장을 현지지도하시였다 외 6
최근게시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2월 10일 (화)
[동영상] 그늘이 없다 외 7
팔레스티나인민에 대한 높아가는 지지의 목소리
지역과 단위 발전의 위력한 무기로 3대혁명을 틀어쥐어야 한다고 강조
올해 농사정형에 대한 총화, 《성과에서도 교훈을 찾고 계속 증산을》
조선로동당의 령도력을 과시한 2024년
[사설]〈전쟁계엄〉책동하는 반란수괴와 내란공범 외 1
탄핵 부결 이후 내란 사태 종식을 위한 시급한 투쟁 과제를 제안한다!
[KCTV 조선중앙텔레비죤 보도] 12월 8일 (일)
[사진으로 보는 로동신문] 12월 9일 (월)
산림을 리용하여 잘 사는 《자강도의 막바지군》
필승의 신념은 원대한 포부와 리상을 낳는다
Copyright ⓒ 2000-2024 KANCC(Korean American National Coordinating Council). All rights reserved.
E-mail:  :  webmaster@kanc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