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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윁남 하노이에서 제2차 조미수뇌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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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9-02-27 10:3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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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윁남 하노이에서 제2차 조미수뇌회담 

《새로운 조미관계수립》을 향한 행동계획 확정

김지영기자

 

윁남 하노이에서 제2차 조미수뇌회담이 열린다. 지난해 6월 싱가포르 쎈토사섬에서의 첫 상봉이래 8개월반만에 이루어지는 수뇌분들의 재회는 력사적인 6.12조미공동성명의 실천을 위한 쌍방의 행동계획을 확정하는 중요한 자리가 된다.

 

 

김정은원수님께서 26일 윁남 하노이에 도착하시여 제2차 조미수뇌회담 실무대표단의 사업정형을 보고받으시였다.(조선중앙통신)

 

제2차 수뇌회담의 개최는 그동안 조미관계를 교착상태에 빠뜨리게 한 미국의 그릇된 대조선접근법이 총화되고 시정되였음을 시사해주고있다.

 

제1차 수뇌회담에서는 조미간의 신뢰구축을 통해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추동해나가며 그 과정에서 단계별, 동시행동원칙을 준수해나갈데 대하여 확인하였으나 미국은 신뢰조성과는 인연이 없는 일방적 핵무장해제요구와 제재압박소동에 매달렸다. 조선에 대하여 《핵목록의 신고》를 강요하며 《북조선의 핵페기까지 제재를 유지》하겠다고 광고하였다.

 

그러나 조미교착국면이 이어지는 사이에도 국가핵무력을 완성하여 미국과 힘의 균형을 이룬 조선의 국제적위상은 부단히 높아지고 중국, 로씨야를 비롯한 주변 나라들은 조선과의 우호친선관계를 한층 더 발전시키는데로 나갔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2019년 신년사에서 앞으로도 언제든 또다시 미국대통령과 마주앉을 준비가 되여있다고 립장을 표명하시고서는 미국이 6.12공동성명을 지키지 않으면서 조선에 그 무엇을 강요하려들고 제재와 압박에로 나간다면 부득불 새로운 길을 모색하지 않을수 없게 될수도 있다고 밝히시였다.

 

6.12공동성명에 서명한 트럼프대통령으로서는 70년의 대결사에 종지부를 찍고 《새로운 조미관계를 수립》한다는 력사적인 수뇌합의를 리행하지 못한채 조선을 중심으로 급속히 추진되는 국제질서재편에서 미국의 존재감과 영향력이 떨어져나가는 현실을 피하고싶었을것이다.

 

제2차 수뇌회담을 앞둔 트럼프대통령은 회담이 《매우 성공적일것》이라고 락관론을 펼치는 한편 비핵화에 대해서 《서두를것은 없다.》고 말하고있다. 단계별, 동시행동원칙을 념두에 둔 발언일것이다. 조선은 미국이 움직인것만큼 움직인다. 이를 전제로 작성된 협상안을 들고 대통령은 윁남 하노이를 향하게 된다.

 

지난해 핵시험 및 탄도로케트시험발사의 중지와 핵시험장페기 등 선제적 비핵화조치를 취한 조선은 동창리의 발동기시험장과 로케트발사대의 페기, 미국의 상응조치에 따르는 녕변핵시설의 페기용의를 이미 밝히고있다. 2019년 신년사에서는 더이상 핵무기를 만들지도 시험하지도 않으며 사용하지도 전파하지도 않을것이라는 립장이 재천명되였다. 미국이 그 실현을 바란다면 당연히 여기에 상응한 행동조치를 취해야 한다.

 

제2차 수뇌회담을 앞두고 폼페오국무장관은 《이번 수뇌회담에서 가능한 한 멀리 가는것을 목표로 하고있다.》고 말하였다. 이번 회담에서의 성과달성여부는 미국측이 조선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신뢰조성조치, 핵전쟁위협의 종결을 대화상대방에게 확신케 하는 실질적인 비핵화조치를 얼마나 과감하게 취할수 있는가에 달려있다. 조선측은 미국의 결단에 상응한 선의의 추가적조치를 취할 준비가 되여있다.

 

회담에 림하는 미국의 립장에 대하여 폼페오장관은 《제재완화의 대가로 좋은 결과를 얻어내는것이 우리의 전적인 의도》라고 말하고있는데 《제재완화》만이 회담의 의제가 아니다. 반세기이상 미국의 제재속에서 제할것은 다하며 국가핵무력까지 완성한 조선은 제재가 무섭거나 아파서가 아니라 그것이 조선반도비핵화를 위한 미국의 진정성을 판별하는 시금석으로 되기때문에 문제시하여온것이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신년사에서 제2차 조미수뇌회담이 열리면 반드시 국제사회가 환영하는 결과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것이라고 말씀하시였다. 조미협력의 새시대를 열어나가려는 조선의 의지는 확고부동하며 관계진전의 속도를 올리고자 하는 의욕 또한 강하다. 6.12공동성명에 명기된 《새로운 조미관계의 수립》(제1항),《조선반도에서 항구적이며 공고한 평화체제를 구축하기 위한 공동의 노력》(제2항),《조선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제3항) 등 력사적인 수뇌합의가 전면적으로 구현된 행동계획이 확정되고 집행될 때 조미관계는 대전환을 맞이하게 되며 서로에게 유익한 종착점을 향한 두 나라의 공동보조가 시작되게 된다.

 

[출처: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9-02-27 10:35:3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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