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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증인을 찾아서/공화국이 걸어온 70년의 로정 8〉2000년대 세계에 유일무이한 작품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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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12-21 08:4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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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력사의 증인을 찾아서/공화국이 걸어온 70년의 로정 8〉2000년대 세계에 유일무이한 작품의 등장

 

일심단결을 과시하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강이룩 기자, 

 

체조와 예술의 융합의 대표작이라고 알러지는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제2장 제1경 《시련의 파도를 헤치시며》

 

 

체조와 예술의 첫 융합

 

조선로동당창건 55돐에 즈음하여 2000년 10월 12일에 첫막을 올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은 내외의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공연은 이해 11월 7일까지 20여차례 상연되고 그사이 알브라이트 미국무장관을 비롯한 외국인사들도 관람한것도 있어 전세계에 파문을 일으켰다. 공연은 강택민 중화인민공화국 주석이 조선을 방문한 2001년 9월에도 상연되였다.

 

조선에서는 백두산절세위인들의 현명한 령도와 세심한 보살피심속에서 집단체조와 문화예술이 부단히 발전되여왔다.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은 이러한 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처음으로 융합한 작품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형식의 공연방식이였다.

 

작품은 5월1일경기장을 거대한 로천무대로 하여 10만명이 출연하는 대작이다. 그것도 낮이 아니라 어둠이 깃든 저녁에 상연되는것으로 하여 독특한 양상을 띠였다.

 

하여 수많은 집단체조를 보아온 조선인민들조차도 그 이채로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으며 해외동포들과 외국인들의 반향은 더하였다.

 

집단체조창작단 연출가 최숙명씨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의 집단체조부분의 연출을 맡은 최숙명 집단체조창작단 창작연출부 연출가(김일성상계관인, 인민체육인, 72살)는 제2장 제1경 《시련의 파도를 헤치시며》가 체조와 예술의 융합의 대표작이라고 하면서 작품완성까지는 많은 고충이 있었다고 말한다.

 

《시련의 파도를 헤치시며》는 사나운 파도를 형상한 집단체조률동과 군인들이 붉은기를 추켜들고 전진하는 춤률동을 유기적으로 배합함으로써 고난의 행군의 준엄했던 나날과 김정일장군님께서 앞장에서 고난을 맞받아나가시여 승리를 안아오신 모습을 감명깊게 보여주었다.

 

이제까지 해본적이 없는 체조와 예술의 결합에 대해 창작가들은 사색하고 또 사색하였으며 창작집단속에서는 너무 기발한 발상에 당황하는 경향도 없지 않았다.

 

최숙명씨는 예술의 거장이신 김정일장군님의 발기와 세심하고 구체적인 지도에 의해 집단체조에 예술공연을 처음으로 융합한 작품이 탄생하였다고 강조한다.

 

《김정일장군님께서는 여러번 대본을 보시고 잘못을 바로잡아주시였으며 또 창작가들에게 힘과 용기를 안겨주시면서 완성에로 이끌어주시였다. 하여 조선로동당이 걸어온 승리의 력사를 함축과 비약의 방법으로 특색있게 형상할수 있었다.

 

작품을 준비한 시기로 말하면 아직은 고난의 행군을 하던 시기였다. 장군님의 담력과 배짱에 의해서 막대한 로력과 자금이 드는 작품이 탄생되게 되고 우리 나라의 주체적인 체육예술발전의 높은 경지를 보여주었다.

 

장군님께서는 어려울 때일수록 우리의 일심단결을 보여주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완성시킴으로써 인민들에게 우리가 이러한 작품을 창작할수 있는 힘이 있다는 신심과 용기, 자부심을 안겨주시였던것이다. 또 대외적으로는 일심단결된 조선의 위상을 크게 과시하는것으로 되였다.》(최숙명씨)

 

《아리랑》에서 《조국의 진달래》를 항상한 무용수들

 

세계가 흉내낼수 없는 공연

 

김일성주석님탄생 90돐에 즈음하여 2002년부터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완벽한 결합을 실현한 《아리랑》이 상연되였다. 발전하는 시대의 요구에 맞게 재창조를 거듭하면서 2013년까지 상연되였다.

 

《아리랑》은 그사이 수많은 외국인, 남조선인민들과 해외동포들이 관람하여 폭풍같은 반향을 일으켰다.

 

관람자들은 거대한 배경대와 한 장면에서 수천명 체조대가 음악에 맞추어 일사불란하게 동작하고 특대형환등과 레이자조명 등의 효과로 펼쳐지는 신비경에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최숙명씨는 1969년 조선체육대학을 졸업한 후부터 근 50년간 집단체조창작사업을 보고있는데 외국과 대비하면서 조선의 집단체조의 특징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다른 나라들에서 하는 집단체조나 올림픽 개페막식 등의 여러 행사들을 보고왔지만 그것은 전반적인 체조대의 째인 일치성과 조화성보다도 개인적기교를 위주로 하는것이며 분위기음악에 맞추어 하는 간단한 체조에 불과하다.

 

조선의 집단체조는 체조대와 배경대, 음악이 유기적으로 결합되여있다. 특히 배경대가 도입됨으로써 체조대의 률동과 조형미만을 보여주는것이 아니라 심오한 사상주제적내용을 가지고 하나의 서사시적화폭으로 되고있다.》

 

집단체조가 하나의 완성된 작품으로 되자면 먼저 창작공정을 거쳐야 하고 작품이 창작된 다음에는 그것을 실지 형상으로 재현하는 출연자들의 훈련과정을 거쳐야 한다.

 

특히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과 같은 대규모작품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우선 수많은 창작가를 동원해야 한다. 또한 10만명 출연자들에 대한 훈련과 방대한 량의 기재, 소도구, 설비제작에 이르기까지 그 준비와 조직과정은 헐하지 않다.

 

최숙명씨는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의 상연자체가 국력의 과시라고 하면서 이렇게 말하였다.

《집단체조는 강한 조직성과 규률성이 요구되며 참가자들의 높은 열의와 집단주의정신을 전제로 한다.

70년대부터 2009년까지 수많은 나라들에 나가서 집단체조를 보급해왔는데 출연자들은 규률이 없고 자기 마음대로이다. 모든것을 다 보장해주어도 말을 안듣는다. 우선 우리와 정신력이 다르다.

우리 나라에서처럼 수많은 사람들을 동원시키고 하나와 같이 움직일수 있는 나라는 없으며 세계사람들은 흉내도 낼수 없을것이다.》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창작된 《빛나는 조국》

 

《단숨에》로 기적을 창조

 

올해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9월 9일에 첫 상연된 《빛나는 조국》은 위대한 김정은시대에 처음으로 창작된 작품으로서 일심단결로 승리를 떨쳐온 조선의 70년력사를 집약적으로 보여주었다.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 1월초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형식의 큰 문화축전을 하도록 발기하시였다.

 

무대작품국가심의위원회 책임심의원 김금룡씨

 

《빛나는 조국》의 연출을 담당한 한사람인 김금룡 무대작품국가심의위원회 책임심의원(공훈예술가, 56살)의 말에 의하면 원수님께서는 세계에 내놓고 자랑할수 있는 조직성, 규률성, 일심단결에 과학기술수단을 잘 배합하여 큰 위력을 나타내도록 방향을 제시하시고 여러차례 세심한 말씀을 주시였다.

 

그런데 이번처럼 완전히 새로운 작품을 세상에 내놓기 위해서는 재능있는 창작가를 수많이 동원하여야 하였다. 또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을 2013년이래 5년만에 진행하게 되는 관계상 작품을 원만히 완성하자면 절대적인 시간이 필요했다.

 

작품창작을 끝내고 본격적인 훈련에 들어간것은 5월이였다고 한다.

김금룡씨는 원수님께서 창조집단에 주신 믿음과 모든 참가성원들이 명령일하에 하나와 같이 움직이는 《단숨에》의 기질이 기적을 창조할수 있었다고 돌이켜본다.

 

그는 성공의 비결은 또한 대중들의 높은 문화성에도 있다고 강조한다. 아무리 출연자들의 열성이 있어도 높은 문화성을 소유하지 못한다면 공연은 성공시킬수 없다는것이다.

《이번 공연이 잘된 다른 요인은 우리 나라의 교육제도가 우월하고 교육수준이 높은것으로 하여 전반적인 문화수준이 매우 높은데 있다.

 

일부 장들은 대본이 늦어져 창조를 짧은 시일내에 하였지만 문화수준이 높은것으로 하여 지난 시기 10일 걸리던것을 하루, 이틀만에 원만히 수행하였다.》

 

이번 작품에는 위대한 수령의 령도아래 대를 이어 더욱 억세여진 일심단결, 우월한 사회주의제도속에서 발전해온 교육, 문화 그리고 과학으로 비약해온 공화국의 70년력사가 집약적으로 담겨져있다고 관계자들은 강조한다. 국내언론들은 《빛나는 조국》을 시대의 기념비적대걸작이라고 부르고있다.

 

공화국창건 70돐을 성대히 기념한 9월 9일, 무수한 축포들이 평양의 밤하늘을 아름답게 물들였다.

김일성주석님께서 시원을 열어주시고 김정일장군님께서 빛내여주신 조선의 독특한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은 위대한 김정은시대 날로 높아가는 조선의 위상과 함께 더욱 빛을 뿌리고있다.(끝)

 

주체, 사상이 뚜렷한 조선의 집단체조

 

조선의 집단체조의 특징은 작품의 주제와 사상이 명백하다는것을 들수 있다.

2000년대 들어 창작된 3가지 대집단체조와 예술공연에도 모두 뚜렷한 주제사상이 있다.

2000년 10월에 첫 상연된 《백전백승 조선로동당》은 조선로동당을 창건하시고 불패의 당으로 강화발전시키신 대원수님들의 업적을 보여주었으며 2002년 4월에 첫 상연된 《아리랑》은 조선사람 누구나 사랑하는 민요 《아리랑》을 종자로 하여 지난날 피눈물의 《아리랑》이 위대한 태양의 빛발아래 《강성부흥아리랑》으로 되였다는것을 보여주었다.

공화국창건 70돐에 즈음하여 올해 9월 9일부터 11월초까지 상연된 《빛나는 조국》은 위대한 수령이 있어 위대한 인민을 낳고 우리 조국은 영원히 빛나며 앞으로도 김정은원수님께서 계시여 조선은 영원무궁하다는 사상이 담겨져있다.

작품의 주제사상을 더욱 두드러지고 정확히 나타낼수 있게 하는것이 배경대이다. 1955년 8월에 상연된 집단체조 《해방의 노래》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이때는 단순한 글자들과 그림들만 형상되였다.

그후 배경대의 대형화, 률동화가 점차 실현되여나감으로써 체조대와 조화를 이루며 작품의 심오한 사상주제적내용을 더욱 정확하고 예술성있게 표현할수 있게 되였다.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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