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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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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9-24 08: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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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

 

 

 

북남수뇌분들이 서로 손잡고 판문점 군사분계선을 넘나들었을 때 재일동포들은 높뛰는 가슴을 누를길 없었다. 이어 조미수뇌회담을 보고 이제 조국통일은 다 됐다, 이렇게 생각한 사람들도 많았을것이다. 그건 크게 틀린것이 아니다. 다만 사태가 일사천리로 진전된다고 기대했더라면 그것은 오산이다.

 

◆돌이켜보면 조미간교섭이 잘 안될 때 남측이 미국의 눈치를 보게 되고 결과적으로 북남관계도 흐지부지되는것이 일쑤였다. 미국은 만만치 않은 상대이다. 게다가 수십년간 대결해온 조미간에는 불신감 또한 뿌리가 깊다.

 

◆그러면 이번에도 6.15,10.4의 전철을 밟게 되는것인가. 물론 아니다. 그때와 지금은 력량관계에서 근본적인 차이가 있다. 우리가 미본토를 칠수 있는 ICBM과 수소탄을 가졌다는것이다.

 

◆한편 미국은 어떤가. 6.15,10.4 당시만 해도 《세계 유일초대국》으로 행세했다. 그후 이라크전쟁, 아프간전쟁에서 패퇴하였다. 미국 위정자들은 《이제 세계경찰관 노릇은 그만두겠다.》고 비명을 지를 지경이다.

 

◆하지만 미지배층의 버릇은 결코 변하지 않는다. 지난 조국해방전쟁때도 정전담판이1~2개월이면 끝날것으로 예견되였던데 실제로는 꼬박 2년 걸렸다. 미국이 전쟁터에서 잃은것을 담판탁상에서 되찾으려고 발악했기때문이다.

 

◆올해 신년사에서 김정은원수님께서는 국가핵무력완성을 선포하면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미국은 결코 나와 우리 국가를 상대로 전쟁을 걸어오지 못합니다.》 미국이 어떤 작간을 부리든지간에 우리 조국은 국가핵무력을 방패삼아 평화적환경을 확보하면서 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하면 된다.

 

◆개는 짖어도 행렬은 간다.(동)

 

[출처: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8-09-24 08:25:30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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