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겨레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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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9-03 09:59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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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의 환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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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은 료원한 꿈이 아니라 눈앞의 현실이다. 조선신보사와 남측의 메디아가 공동토론회를 하고 평화와 번영, 통일의 새시대가 다가오고있다는것을 서로 확인했다. 너무나도 자연스럽게 서로의 의견을 토로하고 통일의 장애물이 무엇인가를 열띠게 토론하는 모습은 이제는 통일을 향한 도도한 흐름을 아무도 막지 못한다는것을 절감케 했다.
◆평창올림픽의 공동입장에 이어 쟈까르따에서 진행되고있는 아시아경기대회에서도 북과 남은 하나의 민족임을 세계를 향해 힘있게 과시하였다. 력사상 처음으로 단일팀(녀자카누)이 국제종합대회에서 금메달을 탄것도 반가운 일이지만 공동응원단의 활기찬 응원이 우리 가슴을 크게 울렸다. 시상식에서 《아리랑》이 흐른 그 력사의 현장에 몸을 담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다.
◆남측 보도를 보니 아시아경기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이 남측 창원에서 진행되는 세계사격선수권대회에 참가하기 위하여 김포공항에 도착했다는 보도에 접했다. 인터네트에는 《아리랑응원단》이 《통일기》를 나붓기며《조국통일》, 《우리 민족끼리》라고 목청껏 부르며 북측선수단을 열광적으로 맞이하는 동영상이 비쳐졌다. 마치도 비행장에 총련동포들이 모인것이 아닌가 하는 착각마저 들었다.
◆5천년 민족사를 돌이켜보면 단일민족인 우리 민족이 분단의 비극을 참아야 했던 세월이 그리 오래지 않았다고 회고하는 날이 어서 오면 좋겠다. 북과 남의 흩어진 가족친척만이 아니라 체육인도, 예술인도, 경제인도, 정치인도 반갑게 만나 정을 주고받으며 우리는 둘로 갈라져 살수 없는 한겨레임을 확인할 때 통일은 한걸음 다가오지 않을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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