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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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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8-30 10:2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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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

 

 

김포양

 

 

 

 

 

어머니

우리 어머니

사랑만 주신 분 아니랍니다.

단생을 주신 고마우신 사랑의 요람기

젖은자리 마른자리 아픈자리 가림없이

갈아주시고 닦아주시고 안아주시며

부르신 자장가

밤하늘 별들과 합창하시며

지새는 밤

 

고생고생하시며 키우신 자식들

하는일 잘 되기를 바라시며

남몰래 속으로 흘리신 눈물

고우시던 얼굴에 생기신 주름

 

아! 어머니

우리 어머니

사랑의 훈장 가슴에 달아드리자

 

어머니 말씀

통일나라 세우고

우리 민족끼리

화목하게 잘 사는 것이

이 어머니 소원이란다

 

통일강국 일떠세우고

세상에 부러움 없어라 울려퍼지면

강산을 더욱 푸르고 하늘은 더더욱 푸르며

사람들 마음 즐겁고 또 즐거우리

 

어머니

우리 어머니

삼복무더위 대한강추위 마다하시며

산들메 풀 새 없이 이어가시는 현지지도

너무너무 높으신 지성이 가득하시여

하늘의 별 따오시고

돌 위에 꽃 피우시는

 

어머니

우리 어머니

광명세상 펼쳐주시고

참사랑 평화 자주정신

사람들 가슴마다 안겨주시는 분

 

세계가 우러러 따르는

태양이십니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8-08-30 10:28:2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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