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무니없는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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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8-03 10:55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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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없는 허위
금년은 조선정전협정체결 65돐이 되는 해다. 그러나 평화협정이 이룩되지 않았으므로 전쟁상태는 계속되고있다.
◆전후 참담한 페허우에서 일본은 침략전쟁을 다시는 하지 않으며 평화롭고 민주적인 나라를 건설할 결심을 다졌던것이다. 그러나 《조선특수》에서 막대한 리득을 얻은 일본은 황페화된 경제를 회복하면서 미국의 지시하에 자위대를 창설하고 급속도로 재군비하는 방향으로 줄달음쳤다. 조선전쟁을 전환점으로 하여 일본의 운명은 위험하게 바뀌여진것이다.
◆일본은 《조선전쟁은 북의 침략으로 도발된것이다.》고 선전하며 전면적인 침략전쟁가담을 합리화하고 조선에 대한 적대시정책을 강화하였다. 이것은 터무니없는 허위날조다.
◆패전과 더불어 일본군은 북조선의 모든 산업시설을 철저히 파괴하였다. 용광로와 해탄로를 파괴당한 제철소는 움직이지 못하였다. 광산과 탄광의 보안조치는 방치되여 갱에는 지하수가 차게 되였다. 일제는 조선인기관사를 양성하지 않았기때문에 철도는 마비되였다. 게다가 악성인플레와 식량난이 겹쳤다.
◆미국은 1950년 1월에 《한미호상방위조약》을 체결하였다. 창건되여 얼마 안된 공화국이 이런 어려운 형편에서 어떻게 세계최강을 자랑하는 미국을 상대로 전쟁을 도발할수 있겠는가.
◆패전당시 약 40만의 일본인이 북에 잔류하고있었다. 이들은 북의 실정을 다 보고 일본에 돌아왔으나 그 누구도 《북이 전쟁준비를 하고있었다.》고 말한 사람은 없다.
◆오늘 조선에서는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대 력사적전환이 일어나고있다. 앞으로 安倍정권이 《조일평양선언》에 의거한 새로운 조일관계를 바란다면 이런 허위날조부터 시정해야 한다.(종)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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