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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5-23 07:0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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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생인 필자는 《G빵》을 입어본바가 없다. 《미국식》을 철저히 싫어한 부친의 영향과 관련된다. 재일동포사회의 한 가정에도 그러한 력사가 있는데 하물며 우리 민족에게 있어서 미국은 특별한 나라라고 할수 있다.

 

◆《백년숙적》, 《제국주의》, 《분단의 원흉》… 1866년 8월 《셔먼》호사건, 조선의 분단, 랭전체제, 조선전쟁 그리고 끈질긴 전쟁위협과 고립압살책동을 강요당해온 우리 인민에게 있어서 미국은 적국이다. 조선인민은 미국에 총 한방 쏘아본적인 없는데 어찌하여 태평양 저멀리 있는 미국과 적대관계로 되였는가. 그것은 두말할것없이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있다.

 

◆1993년 6월 2일부터 11일까지 뉴욕에서 우리 나라와 미국사이의 정부간회담이 열리고 공동성명이 발표되였다. 다음해 10월 21일에는 제네바에서 조미사이의 합의성명도 발표되였다. 이 소식에 조국인민뿐만아니라 재일동포들이 얼마나 들끓었던가. 그러나 미국은 진심으로 적대시정책을 전환하지 않았다. 《고난의 행군》을 강행하던 조선이 붕괴되리라 믿고 약속리행을 질질 끌다가 부쉬정권시기에 완전히 뒤집어놓아 오늘에 이른것이다.

 

◆조미사이의 새로운 구도속에서 날마다 놀라운 소식이 전해오고있다. 핵무력체계를 완성하고 전략국가의 지위에 우뚝 올라선 조선과 미국과의 관계개선작업이 시작되고있다. 조선은 평화번영시대를 개척하기 위해 조미사이의 대결관계에 종지부를 찍을 결심이다. 미국이 《완전하고 검증가능하며 불가역적》인 대조선적대시정책철페를 하게 되면 미국에 대한 우리 인민의 감정도 달라지지 않겠는가.(호)

 

[출처: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8-05-23 07:09:4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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