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문재 수석부회장, 조미정상회담에 대하여 <미시간타임즈>와 면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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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5-12 15:1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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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재 수석부회장, 조미정상회담에 대하여 <미시간타임즈>와 대담
편집국
재미동포전국연합회 박문재 수석부회장은 6월 12일에 있을 조미정상회담에 관하여 12일 <미시간타임즈>와 대담하였다.
박문재 부회장은 대담에서 미국의 주요 언론들이 일반적으로 코리아 문제, 남북이나 북미간의 문제를 제대로 조명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이 문제가 전 세계의 관심사가 된 시대가 되어 기쁘다고 하였다. 그러나 평화를 향한 정상회담 과정의 단계단계마다 조심스러우며 내용을 알지 못한 상태에서의 환영이나 축하는 바람직하지 못하다고 하였다.
그는 코리아가 왜 70년간 분단되어 있는지 그 역사적 배경을 설명하면서 분단은 남이나 북이 잘못해서 생긴 것이 아니고 외세가 갈라놓은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남북간에 화해와 평화를 위한 4.27정상회담과 선언은 남북의 지도자의 애국적이고 현명한 영도에 의한 것이며, 이는 갑자기 나온 것이 아니라고 하였다. 또 이미 두 번이나 진행되었던 남북정상회담에서 6.15선언과 10.4선언이 나왔으나 이행하지 못한 것을 언급하였다.
그는 지도자의 임기기간이 긴 북과 달리 이남 지도자의 임기가 5년이라는 것이 선언 이행에 어려움을 준 이유들 중의 하나라고 지적하였다. 마찬가지로 1994년에 북미 사이에 북의 비핵화와 관련하여 현실적인 합의가 있었으나 이것도 클린턴이 임기 내에 이행하지 못하여 부쉬가 대통령이 되자 북을 악의 축으로 몰면서 북미 사이의 약속이 파기된 것이라고 하였다.
그는 또 대통령 임기 전반에 남북정상회담을 하여 선언 이행에서 시간제한 문제를 줄이고,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행태를 활용하여 북의 비핵화와 조미간의 평화협정 실현을 밀고나가는 문재인 대통령은 예리한 정치감각을 지니고 있으며, 이는 남북, 북미관계 정상화에 좋은 환경으로 되고 있다고 하였다.
끝으로 박문재 박사는 북미정상회담이 성공하여 북의 비핵화와 함께 북미간의 평화협정이 실현되길 바란다고 하였다. 그러기 위하여 미국은 북에 대한 경제재재를 풀고 통상을 하고 군사적 봉쇄를 해제하여 북이 경제발전에 총매진하도록 해야 한다고 조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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