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뇌들의 용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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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5-11 08:26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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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뇌들의 용단
불과 몇달사이에 북남수뇌회담, 2번의 조중수뇌회담에 이어 조미수뇌회담이 일정에 올랐다.
◆조선반도의 공고한 평화, 민족의 화해와 공동번영, 통일국가건설의 전망이 펼쳐지고있는데다 조선이 백년숙적으로 여겨온 미국과도 종전선언과 평화협정체결, 자주권과 호상존중에 기초한 관계정상화를 이룩하는 길이 열려나가는 력사적인 단계에 이르렀으니 참으로 격세지감을 금할수 없다. 이 놀라운 사변들은 다름아닌 수뇌들의 결단과 의지, 호상신뢰와 실천이 안아온것이다.
◆조미관계로 말하면 조선의 최고령도자의 대용단이 내려진것만큼 응당 핵초대국이라 불리우는 미국의 대통령도 상응한 용단을 내려야 한다. 일방적요구는 통하지 않는다.
◆미국도 이젠 남의 나라에 대한 내정간섭, 침략과 전쟁, 세계패권과 지배주의전략을 포기하고 발전도상나라들로부터도 신뢰와 존경을 받을수 있는 《보통나라》로 되는것이 좋다. 그것이 미국의 진정한 최고국익이 될것이다. 트럼프대통령의 《미국우선주의》는 그런 사고방식과 일맥상통한 측면이 없지 않다.
◆조미관계가 근본적으로 풀리면 조선반도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시아의 모습은 완전히 달라질것이며 평화롭고 공동으로 번영하는 새 아시아건설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될것이다.
◆조선반도의 비핵화는 벌써 오래전에 김일성주석님께서 내놓으신 철두철미 평화애호적인 구상이였다. 그것이 김정은시대에 들어 비로소 실현되려 하고있는것이다. 국가핵무력의 완성이 그 결정적인 담보다.
◆지금 동북아시아에서 일어나고있는 사태의 의미를 모르고 아무 결단도 내리지 못하고있는 수뇌는 오직 일본수상뿐이다.(익)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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