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영광과 승리의 대회로 빛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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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5-09 11:3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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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일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영광과 승리의 대회로 빛낼 것
편집국
<조선신보>는 5월 26일과 27일 양일에 걸쳐 개최될 총련제24차전체대회를 앞두고 총련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이 이 대회를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영광과 충정의 대회, 단결과 승리의 대회”로 빛내려는 굳은 결의에 충만되어 있다고 8일 보도하였다.
보도는 총련일꾼들과 재일동포들이 총련을 동포들과 따뜻한 정이 오가는 혼연일체의 조직으로 꾸리기 위하여 달려온 지난 4년간의 성과를 긍지 높게 돌아보며, 자기 단위들에서 내세운 사업목표를 넘쳐달성함으로써 크나큰 실적으로 승리자의 긍지도 드높이 대회장에 들어설 것이라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대회로 빛내이자
내외의 커다란 기대와 관심속에 총련 제24차 전체대회가 5월 26일과 27일에 걸쳐 개최된다.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지금 눈앞에 다가온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영광과 충정의 대회, 단결과 승리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기 위한 돌파전에 마지막박차를 가하여 혁신적성과들을 이룩하고있다.
사변적인 전환, 새시대에 열리는 전체대회
전체 총련일군들과 재일동포들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 경제건설과 핵무력건설병진로선의 위대한 승리를 긍지높이 선언하시고 사회주의경제건설에 총력을 집중할데 대한 새로운 전략적로선을 제시하신 당중앙위원회 제7기 제3차전원회의의 소식에 접하여 멀지 않아 도래할 사회주의경제강국건설의 휘황한 앞날에 대한 희망과 신심에 넘치고있다.
올해 신년사에서 북남관계대전환방침과 그 실현을 위한 리정표를 밝혀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4월 27일, 판문점분리선을 넘으시여 남조선 문재인대통령과의 력사적인 북남수뇌상봉과 회담을 진행하시고 민족의 한결같은 지향과 요구를 반영한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을 엄숙히 천명하시였다.
만면에 환한 웃음을 지으시며 분단의 상징인 판문점을 삽시에 평화의 상징으로 바꾸신 희세의 위인의 영상을 우러르면서 총련일군들과 동포들은 크나큰 격정과 환희, 뜨거운 통일열망으로 가슴부풀어오름을 금치 못하고있다.
지금 온 세계는 숭고한 민족애와 대범한 용단으로 민족의 화해단합과 통일의 앞길을 몸소 열어나가시며 력사의 방향타를 틀어쥐고 세계정치흐름을 주도하시는 경애하는 원수님에 대한 칭송으로 불도가니처럼 끓어번지고있다.
우리는 경애하는 원수님의 백년대계의 위대한 전략과 령활무쌍한 령도로 조국의 륭성번영과 통일위업에서 사변적인 대전환이 일어나고 총련의 강화발전과 재일동포들의 운명개척에서 새로운 희망이 펼쳐지는 격동적인 시기에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맞이하게 된다.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을 조선로동당 위원장,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모시고 가지는 첫 전체대회이며 주체위업이 최후승리를 향한 새로운 력사적단계에 확고히 들어선 거창한 시대적요구에 맞게 재일조선인운동의 성스러운 행로우에 위대한 김정은시대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대회로서 그 력사적지위가 각별히 중요한 전체대회이다.
끊임없는 친어버이은정, 자랑찬 사업성과
23전대회로부터 지난 4년간은 경애하는 최고령도자께서 대해같은 사랑과 배려로 총련과 재일동포들의 걸음걸음을 손잡아 이끌어주신 잊지 못할 나날이였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총련결성 60돐에 즈음한 력사적인 서한 《위대한 김정일동지의 뜻을 받들어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어나가자》와 해마다 새해축전을, 조선대학교창립 60돐과 녀성동맹결성 70돐에 즈음하여 축하문과 축전을 보내주시는 영광을 안겨주시고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을 불러주시였으며 조국에서 진행된 중요한 대회들에 참가한 조청일군대표단과 교직동대표단, 녀성동맹대표단들과 기념사진을 찍어주시는 크나큰 영광을 안겨주시고 해마다 막대한 교육원조비와 장학금을 보내주시였다.
올해에 들어선 이후만 하더라도 북남관계개선의 력사적사변에 총련도 한몫 끼도록 180명의 총련동포응원단이 남녘땅을 밟도록 해주시였으니 그 세심하고 각별한 은총은 이루 다 헤아릴수 없다.
재일동포들을 귀중한 한집안식솔로 굳게 믿으시고 언제나 내세워주시였으며 국가적조치로 보호해주시고 굳건히 지켜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친어버이은정이 있었기에 총련 각급 조직들은 미제와 그 추종세력들의 공화국고립압살책동이 극한점에 이르고 총련결성이후 최악의 상황에서 감행된 일본반동들의 탄압책동을 맞받아 물리치면서 위대한 수령님들을 주체의 영원한 태양으로 높이 모시고 조직안에 경애하는 원수님의 유일적령도체계를 확고히 세우는 사업에서 커다란 전진을 이룩할수 있었다.
우리는 《총련결성 60돐을 새로운 전성기에로의 비약의 성과로 맞이하기 위한 혁신운동》,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믿음직한 성돌로 굳건히 다지기 위한 지부경쟁》과 《60일집중전》, 《100일집중전》, 《새 전성기 애족애국모범창조운동》 등 해마다 대중적혁신운동들을 련속적으로 힘차게 벌려 지부와 분회를 비롯한 기층조직들을 애족애국의 성돌로 반석같이 다지고 일심단결과 동포들의 따뜻한 정을 힘으로 하여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전성기를 열기 위한 투쟁을 더욱 심화해왔다.
이 기간 고등학교무상화배제와 교육보조금정지 등 일본당국의 민족교육탄압책동이 최절정에 이른 엄혹한 정세속에서도 민족교육을 지키고 발전시키는 운동에 새 세대를 비롯한 각계층 동포들이 떨쳐나서 귀중한 전진들을 이룩하고 많은 학교들이 학생수, 원아수를 늘이였다.
특히 도꾜제6초급과 시즈오까초중의 새 교사가 훌륭히 일떠서고 사이다마초중, 히가시오사까초급, 니시고베초급을 비롯한 학교들에서 학교개건사업을 성과적으로 진행하고 동포사회에서 학교지원운동이 전군중적으로 활발히 벌어졌으니 이 얼마나 자랑스러운 일인가.
또한 지부를 거점으로 총련을 동포들과 따뜻한 정이 오가는 혼연일체의 조직으로 꾸리기 위하여 동포들의 민족권리옹호사업과 봉사복지활동을 줄기차게 벌리였으며 상공회와 조청, 청상회 등 모든 단체들이 자기들의 특성에 맞게 대중운동을 조직진행하여 광범한 동포군중을 묶어세우는데서도 귀중한 성과들이 이룩되였다.
특히 지난해에 동맹결성 70돐을 맞이한 녀성동맹은 중앙과 본부, 지부들에서 기념사업을 성대히 진행하였으며 새 세대를 비롯한 광범한 동포녀성들을 묶어세워 민족교육고수투쟁과 아이키우기지원활동, 민족문화운동을 활성화하였다.
지금 총련일군들과 열성동포들은 총련 제23차 전체대회결정을 어김없이 집행하기 위하여 달려온 지난 4년간의 운동을 긍지높이 돌이켜보면서 오직 애족애국의 뜨거운 한마음으로 전체대회까지의 하루하루를 충정과 혁신으로 새겨나갈 결의로 충만되고있다.
불타는 충정심 안고 전체대회를 뚜렷한 사업실적으로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올해 새해축전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다.
《나는 총련과 재일동포들이 뜻깊은 올해에 우리 공화국의 존엄높은 해외공민단체인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하고 재일조선인운동의 강화발전을 위한 성스러운 행로우에 반드시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리라고 굳게 믿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높이 받들고 공화국창건 70돐을 맞는 뜻깊은 해에 전체대회를 계기로 총련의 본태를 다시금 세계만방에 힘있게 과시하고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고귀한 애국유산인 총련의 성스러운 행로우에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것은 어길수 없는 우리의 임무이다.
전체대회를 빛나게 장식하기 위하여 우리는 열화같은 민족애와 드팀없는 자주의지로 북남관계발전의 전환적국면을 마련해주시고 민족의 화해단합과 평화번영의 새시대를 열어놓으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불멸의 업적을 가슴깊이 새겨 온 일본땅을 김정은흠모열풍으로 차넘치게 함으로써 전체대회까지의 분과 초를 최상최고의 충정심과 애족애국열의로 수놓아갈것이다.
그리하여 전체대회에서 우리 겨레와 전세계가 칭송하고 우러르는 경애하는 원수님을 21세기를 이끄시는 위대한 태양으로 받들어모시고 총련중앙의 두리에 굳게 뭉쳐 더 큰 승리를 이룩해나가는 총련의 자랑찬 모습을 크게 과시할것이다.
우리는 올해 년초부터 전체대회를 향하여 지부를 거점으로 벌려온 돌파전에 마지막박차를 가하며 조직건설과 학생인입사업을 비롯하여 자기 단위들에서 내세운 사업목표를 넘쳐달성함으로써 크나큰 실적으로 승리자의 긍지도 드높이 대회장에 들어설것이다.
우리모두 경애하는 원수님의 가르치심을 높이 받들고 총련 제24차 전체대회를 재일조선인운동발전에서 결정적돌파구를 여는 력사적인 계기로, 위대한 김정은시대 재일조선인운동의 새로운 리정표를 세우는 영광과 충정의 대회, 단결과 승리의 대회로 빛나게 장식하자!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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