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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에 밝은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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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10 10: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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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에 밝은 빛

 

 

편집국

 

<조선신보>는 10일 “민족교육의 힘”의 제목으로 유엔인종차별철폐위원회가 대일심사의 최종견해를 공표하고 헤이트 스피치, 데모 등 배타주의적 언동을 법적으로 엄격히 단속함과 동시에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 지불 재개 및 유지 그리고  교육무상화제도 실시를 일본 당국에 촉구했다고 보도하였다. 이어 이는 고무적인 사건이며 민족교육의 힘에 의한 것이라고 평가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선신보> 전문

 

민족교육의 힘

 

 

 

일본정부와 극우세력들의 악랄한 차별정책과 공격에 의해 일대 시련을 겪고있는 우리 민족교육의 앞길에 밝은 빛이 보이기 시작했다.

 

◆8월 29일 유엔인종차별철페위원회에 의한 대일심사의 최종견해가 공표되여 헤이트 스피치, 데모 등 배타주의적언동을 법적으로 엄격히 단속함과 동시에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지불 재개 및 유지 그리고 《고등학교무상화》제도적용 실시를 일본당국에 촉구했다. 이는 재일동포들의 끈질긴 투쟁의 뚜렷한 성과로서 민족교육의 력사에 기록될 사변적인 일로 된다.

 

◆우리를 고무해주는것은 또한 정부간회담 등을 통해 공화국정부가 일본당국에 민족교육에 대한 차별 등 총련말살책동을 당장 중지하도록 강력한 압박을 가해주고있다는 사실이다. 일본시민들에 의한 조선학교지원운동의 폭이 계속 확대되고있는것도 우리에게 힘을 보태준다.

 

◆한편 남조선에서도 우리 학교지원의 기운이 나날이 높아가고있다. 그 상징이 기록영화 《<60만번의 트라이>보기운동》이다. 이 영화는 정동진독립영화제에서 관객상에 해당되는 《땡그랑동전상》을 수상했고 몽당연필을 비롯한 우리 학교의 열렬한 지원자들의 꾸준한 노력이 열매를 맺어 드디여 9월 18일부터 정식개봉을 성사시켰다. 이 영화는 남측의 매체들도 극찬하고있어 파문을 일으킬것으로 생각된다.

 

◆영화뿐만아니라 남측의 여러 조직, 단체들속에서는 우리 학교지원이 북남화해와 통일, 강제련행진상규명, 유골반환, 일본의 력사청산요구 등과 하나로 결합되여 폭넓은 련대운동으로 발전하고있다. 이는 우리의 보물인 민족교육의 무한한 생활력의 일단을 보여준다.(익)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9-10 11:58:00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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