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총련, 중외여행사 창립50돌기념축하연 진행
페이지 정보
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4-02 12:02 댓글0건관련링크
본문
재일총련, 중외여행사 창립50돌기념축하연 진행
편집국
조선신보는 총련의 유일한 여행사로서 일본시민들과의 친선교류를 도모하는데 복무해온 주식회사 중외려행사가 창립 50돌을 맞아 기념축하행사를 진행한 데 대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하였다.
왕래를 통해 조국을 몸가까이/주식회사 중외려행사창립 50돐기념축하연
리영덕기자
중외려행사창립 50돐기념축하연에는 약 250명이 참가하였다.
주식회사 중외려행사창립 50돐기념축하연이 30일 도꾜도내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부의장들과 국장들, 중앙단체, 사업체 책임일군들, 간또지방의 총련본부위원장들을 비롯한 일군들, 중외려행사 한정치사장을 비롯한 사원들, 일본려행사 대표들과 일본인사들 약 250명이 참가하였다.
축하연에서는 먼저 중외려행사가 걸어온 50년의 로정을 엮은 영상편집물이 상영되였다. 래빈들이 소개된 다음 중외려행사 한정치사장이 인사를 하였다.
한정치사장은 1968년 2월 13일에 해양상사의 명칭으로 창립된 중외려행사는 대원수님들의 배려에 의해 총련의 유일한 려행사로서 발전의 한길을 달려왔으며 사업에서 복잡성이 조성된 시기도 있었으나 총련과 재일동포들, 일본의 우호적인 려행업자와 각계 인사들의 뜨거운 지원을 받으며 오늘까지 사업을 원만히 수행해올수 있었다고 말하였다.
한정치사장은 전체 사원들은 좋을 때나 어려울 때나 일관하게 조선려행을 발전시켜 조선의 진면모를 널리 알리며 일본시민들과의 친선교류를 도모하는데 복무해온 긍지와 보람을 가슴뜨겁게 간직하고있다고 하면서 공화국창건 70돐을 맞으며 총련 제24차 전체대회가 열리는 력사적인 해의 요구에 맞게 자기 사명을 더 깊이 자각하고 한마음한뜻으로 뭉쳐 회사의 발전을 위해 전력을 바쳐나갈것을 다짐하였다.
조선의 국가관광총국, 고려항공회사에서 보내온 축전이 소개된 다음 래빈들을 대표하여 日本朝鮮文化交流協会 柳澤徳次理事長과 《朝鮮旅行友의 会》 池内久孝代表가 인사를 하였다. 그들은 앞으로 일본과 조선이 우호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량국간의 왕래의 새로운 길이 열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하였다.
재일본조선상공련합회 박충우회장의 축배선창으로 시작된 연회에서는 축하비데오메쎄지(조선민용항공총국, 국가관광총국, 중국국제려행사 총사)가 상영되였다.
연회에서는 금강산가극단이 공연을 피로하여 축하분위기를 한층 돋구었다.
[출처: 조선신보]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