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신보, 총련중앙회관 총기테러만행 배경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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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8-03-04 08:54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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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총련중앙회관 총기테러만행 배경 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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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총격만행을 단죄규탄하는 재일동포긴급집회가 2월 28일 도꾜의 렌고회관(連合会館)에서 진행되였다.
조선신보는 2일 총련중앙회관 총기테러 사건 배경을 폭로하는 기사를 올렸다. 2월 23일 새벽 3시 50분경 총기를 든 일본우익 2명이 총련중앙회관 출입문을 향해 여러발의 총탄을 난사하는 총기테러사건이 발생하였다. 총련은 이 사건에 대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해외공민단체로서 합법적으로 활동하고 재일동포들의 생활과 권리를 지키고 일본국민과의 우호친선교류에 힘쓰고있는 총련을 과녁삼아 감행된 광기어린 범죄행위는 공화국과 재일조선인에 대한 천추에 용납 못할 망동이다."이라고 밝혔다.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일본우익반동들의 총격만행을 단죄규탄하는 재일동포긴급집회가 2월 28일 도꾜의 렌고회관(連合会館)에서 진행되였다. 재일동포긴급집회 보고를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남승우부의장은 일본당국은 이번 총격사건의 배후와 진상을 속속들이 까밝히고 주범자와 공범자들을 엄벌에 처하며 총련과 우리 동포들에 대한 범죄적위협과 테로행위들이 두번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시급히 취하여야 한다고 주장하였다. 조선신보는 아베정권의 반북, 반총련, 반조선인정책, 북 악마화, 일본에서 만연된 위험한 민족주의, 배타주의 풍조라고 밝혔다. 전문을 소개한다.
테로를 부추기는자들
총련중앙회관에 대한 총격테로사건에는 명확한 배경이 있다.
◆그것은 첫째로 安倍(아베)정권의 극단적인 반조선, 반총련, 반조선인정책이며 둘째로 조선을 악마화하고 《일본민족 대 조선민족》의 대립을 고취하는 언론들의 일상화된 편파보도이며 셋째로 만연되는 위험한 민족주의, 보수화와 배타주의적풍조다. 여기서는 《북조선》과 《한국》간의 경계는 없다.
◆安倍首相(아베수상)의 《친위대》노릇을 하는 青山繁晴(아오야마 시게하루), 長尾敬(나가오 다카시), 山田賢司(야마다 겐지) 등 自民党(자민당)국회의원들이 있다. 이자들은 상궤를 벗어난 망상과 엉뚱한 가짜뉴스를 퍼뜨린다. 長尾敬(나가오 다카시)는 총련에는 《북조선의 공작원》이 7만명 있다고 주장한다. 青山繁晴(아오야마 시게하루)는 그 수가 2만명이라면서 그중 핵심인 무장세력이 400~500명 있다고 고아댄다.
◆青山繁晴(아오야마 시게하루)는 북조선이 東京(동경)에 핵공격할것이라고 떠들어댄다. 그리고 유사시에는 이 세력들이 들고 일어나 원자력발전소 등을 겨냥해 대규모테로를 저지를것이라고 단언한다.
◆학계에서 《돌격대》노릇을 하는자들도 수다하다. 그 필두가 자칭 《국제정치학자》라 하는 三浦瑠璃(미우라 루리)다. 그는 얼마전 텔레비에 출연하여 《슬리퍼 셀》이라 불리우는 북조선의 《잠복공작원》이 있어 대진재같은 비상사태때 암약할수 있으며 《특히 大阪(오사카)가 위험하다.》고 떠벌였다. 이에 대해서는 공안당국자들마저 아무 근거가 없다고 일축하고있을 정도다. 알고보니 三浦瑠璃(미우라 루리)의 주장은 読売新聞(요미우리신문)이 2007년에 실은 허위날조기사를 근거로 한것이였다.
◆한편 山田賢司(야마다 겐지)는 국회에서 《조선국적》소유자들에게 교육과 로동의 기회를 주는것은 유엔제재위반이 아니냐는 식으로 몰아붙였다.
◆이번 테로사건도 같은 선상에 있는것이다.(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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