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년 만에 이루어진 총련 최고인민회 대의원들의 조국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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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07 18:47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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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만에 이루어진 총련 최고인민회 대의원들의 조국방문
편집국
7일자 <조선신보>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창건 66주년을 맞아 총련의 허종만 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6일 평양에 도착하였다고 보도하였다.
일본정부가 2006년부터 취한 조선제재조치로 인하여 총련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일본으로 재입국하는 것이 불허되어 왔다. 신문은 이제 북의 탁월한 외교력에 힘입어 8년 만에 조국땅을 밟게된 총련 성원들은 감격에 넘쳐 관계부문 일군들과 뜨겁게 포옹하였고 평양시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다고 전하였다. 이에 전문을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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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신보> 전문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 8년만에 조국의 품에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 평양도착
【평양발 김숙미기자】일본정부가 취한 대조선제재조치로 인하여 오래동안 조국을 방문하지 못한 총련의장을 비롯한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6일 조국의 품에 안기였다.
이날 비행장에는 축하단을 환영하는 구호판들이 세워져있었으며 수많은 수도시민들이 꽃다발을 들고 기다리고있었다. 오후 5시, 군중들의 열렬한 《환영!》의 환호성이 울리는 가운데 총련중앙상임위원회 허종만의장을 단장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창건 66돐경축 재일본조선인축하단이 평양에 도착하였다.
비행장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양건비서와 관계부문 일군들, 조국에 체류하는 총련일군들이 맞이하였다.
축하단은 허종만의장을 비롯한 4명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을 중심으로 구성되였다.
일본정부는 제1기 아베정권시절인 2006년부터 조선에 대한 독자《제재》조치를 취하고있다. 이로 인하여 총련의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의 일본으로의 재입국이 불허되여왔다. 최고인민회의 대의원들이 어머니 조국땅을 밟는것은 8년만의 일이다.
허종만의장은 뻐스에서 내리자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 만세!》를 목청껏 부르짖었다.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에 대한 사무치는 그리움을 안고 8년만에 조국땅을 밟은 성원들은 감격에 넘쳐 눈물을 흘리며 조국의 관계부문 일군들과 뜨겁게 포옹하였다.
축하단성원들은 총련과 재일동포들을 사랑의 한품에 안고계시는 위대한 대원수님들의 태양상을 우러러 인사를 드리였다.
이어 축하단은 만수대언덕에 높이 모신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과 김정일장군님의 동상을 찾아 경모의 정을 표시하였다. 허종만의장이 다함없는 흠모의 마음을 담아 동상에 꽃다발을 진정하였다.
축하단을 위한 환영연회
이날 저녁 김정은원수님께서 축하단을 위하여 마련하여주신 환영연회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되였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부위원장,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김양건비서와 관계부문 일군들이 여기에 참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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