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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또 대학살 91주년 추도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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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9-03 10:3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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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간또 대학살 91주년 동포추도모임

 

 

편집국

 

<조선신보>는 3일 1923년 간또지방에 대지진이 있었을 때 일본의 자경단에 의하여 동포 6,600영이 무고하게 학살당한 간또 조선인 대학살 91주년을 맞아 1일 도꾜에서 열렸던 동포들의 추도모임에 대하여 보도하였다.

 

추도모임에서 동포들은 일본이 지금껏 역사를 은폐하고 조선과 총련을 적대시해 온 것을 비난하였다. 그리고 지난 5월에 있었던 북일회담 합의문에 의거하여 해방 70주년을 향해 동포들은 일본이 진상을 규명하고 사죄, 보상하도록 촉구하는 것과 동시에 조일우호 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여나갈 것이며, 청년들은 민족의 존엄과 권리를 대를 이어 지켜나가겠다고 결의하였다고 전하였다. 이에 전문을 소개한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조선신보> 전문

 

 

일본당국은 조선인학살의 진상규명을

간또대진재 91돐 도꾜동포추도모임

 

 

간또대진재조선인학살 91돐에 즈음한 도꾜동포추도모임이 1일 도꾜도립 요꼬아미쬬공원내에 있는 간또대진재 조선인희생자 추도비앞에서 진행되였다.

 

총련중앙 박구호부의장,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을 비롯한 일군들과 동포, 우리 학교 학생, 일본시민들 100여명이 참가하였다.

 

이날 참가자들은 희생자를 추모하여 묵상한 다음 헌화하였다.

 

 

추도사를 하는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

추도사를 하는 총련 도꾜도본부 황명위원장

 

 

모임에서는 황명위원장이 추도사를 하였다.

 

그는 1923년 9월 1일에 간또지방에서 일어난 대진재때 일본당국은 《조선인이 우물에 독약을 넣었다.》, 《폭동을 일으키고있다.》 등등의 터무니없는 류언비어를 퍼뜨려 군대와 민간인으로 무어진 자경단 등에 의해 6,600여명의 무고한 동포들이 무참히 학살당하였다고 지적하였다.

 

또한 오늘도 일본당국이 조선인대학살만행의 력사적사실을 은페하고 조선과 총련을 적대시하고있다고 강조하면서 요꼬하마시에서 최근 중학교 사회과의 부독본에서 간또대진재조선인《학살》을 《살해》로 수정한것을 비롯하여 지방자치체들에서도 력사를 외곡하고 일본의 국가책임을 은페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다고 지적하였다.

 

그리고 5월의 조일정부간회담에서 발표된 합의문에 의거하여 명년의 조국해방 70돐을 향해 일본당국이 진상을 규명하고 사죄, 보상하도록 촉구하는것과 동시에 조일우호친선을 위한 활동을 활발히 벌려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래빈을 대표하여 斉藤아쯔시 도꾜도의회의원(민주당), 일조우호촉진도꾜의원련락회 부대표인 河野達男 신쥬꾸구의회의원, 桐田達也 도꾜평화운동쎈터 사무국장이 인사를 하였다.

 

이어 동포청년을 대표하여 도꾜중고 김주향학생(고3), 조청도꾜 에도가와지부 허종태조직부장이 과거력사를 잊지 말고 민족의 존엄과 권리를 대를 이어 지켜나갈 결의를 표명하였다.

 

김주향학생은 《고등학교무상화》문제를 비롯하여 일본정부의 재일동포들에 대한 차별정책은 간또대진재로부터 91년이 지난 오늘도 변함없다고 하면서 대진재때에 많은 동포들이 희생된 력사적사실을 전해나갈것이라고 말하였다.

 

이날 지바, 사이따마 등지에서도 추도모임이 진행되였다.

 

(리동호기자)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4-09-03 11:42:22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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