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조선청년학생들, 트럼프의 망발에 대한 항의투쟁 전개

 

편집국

 

 

조선신보는 북의 최고영도자를 모욕하고 북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미 대통령의 전대미문의 망발과 관련하여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이 27일 주일미대사관 앞에서 일본주재 미국대사관에 대한 항의투쟁을 벌였다고 보도하였다.

 

보도에 따르면 재일동포청년학생들은 김정은 위원장의 “성명을 높이 받들고 반미최후대결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조국청년들과 마음과 보폭을 같이할 의지를 크게 과시”하였고, 경찰들이 무더기로 달려들어 항의단을 강제적으로 철거시키려고 하였지만, 항의단은 굴함이 없이 구호를 외쳤으며 미대사관을 향하여 항의문을 낭독하였다고 하였다.

 

전문은 다음과 같다.

---

 

 

재일조선청년학생들, 주일미대사관에 대한 항의투쟁 전개

전대미문의 망발을 견결히 단죄규탄

 

 

 

분노에 찬 구호를 소리높이 웨쳤다.

 

 

미 대통령 트럼프가 유엔무대에서 조선의 최고령도자를 모욕하고 공화국을 완전히 파괴하겠다는 전대미문의 미치광이나발을 불어댄것과 관련하여 27일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이 일본주재 미국대사관에 대한 항의투쟁을 벌렸다. 재일동포청년학생들은 절세위인의 력사적인 성명을 높이 받들고 반미최후대결전에 산악같이 떨쳐나선 조국청년들과 마음과 보폭을 같이하여 미국의 침략책동을 단호히 짓부시고 원수님을 결사옹위하며 조국을 사수하고 통일번영을 안아오는데 앞장서나갈 애족애국의 의지를 크게 과시하였다.

 

이날 오전 미대사관앞에 여러대의 기동경찰장갑차량과 무장경찰들이 경비망을 펼쳐 대사관으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고있던 조건에서 항의단은 대렬을 분산시키고 기동성있게 움직이면서 대사관앞으로 진출하였다.

 

항의단 성원들이 대사관 바로 앞에 나타나자 주변에 있었던 경찰들까지 무더기로 달려들어 항의단을 강제적으로 철거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항의단은 굴함이 없이 《늙다리미치광이 트럼프의 전대미문의 망발을 견결히 단죄규탄한다!》, 《반공화국제재와 핵침략전쟁책동을 그만두라!》, 《무모한 대조선적대시정책을 전환하라!》, 《철천지원쑤 침략자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당장 물러가라!》고 쓴 횡단막과 프랑카드를 들고 분노에 찬 구호를 연거퍼 웨쳤다.

 

항의단 단장이 미대사관을 향하여 항의문을 랑독하였다.

 

그는 재일조선청년학생들의 삶의 은인이시며 온 겨레의 운명이신 김정은원수님께 감히 도전해나서고 대원수님들께서 일떠세워주시고 우리 해외동포들까지 포근히 안아 보살펴주는 어머니조국을 완전히 없애치우며 2,500만 조선인민을 절멸시키겠다고 거리낌없이 줴쳐댄 트럼프를 치솟는 증오와 멸적의 의지로 견결히 단죄규탄하였다.

 

(조선신보)

 

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