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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강국으로 나아가는 우리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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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7-02 15:4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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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강국으로 나아가는 우리나라
박문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LA강연회

 

편집국

 

 

▲강연하는 박문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

 

 

70년 적폐를 청산하라는 촛불의 함성에 힘입어 새로 태어난 문재인 정부에 조국의 평화와 남북관계개선을 열망하는 미주동포를 비롯한 겨레의 염원은 어느 때보다 높다. 이러할 때 <한반도평화통일 포럼> LA 동포단체가 7월 1일 정오 코리아 타운 안에 있는 <평화의교회>에서 엘에이 동포들을 상대로 “코리아반도 평화통일시대 만들기 위한 남·북 두 정상께 보내는 미주 동포들의 제안”의 주제로 강연회를 진행하였다.

 

강연회는 조경미 한반도평화통일 포럼 대표의 사회로, 기도, 격려사, 강사소개, 주제발표, 질의응답 및 토론의 순서로 진행되었다.

 

정신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LA지역회장은 박문재 강사를 소개하였다.

 

박문재 강사는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이시며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 1961년 미국 미네소타 대학에서 심장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일리노이대학과 미시간주 로체스 오클랜드대학에서 15년 동안 교수생활과 부총장을 역임하였다. 그는 내과의사로서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산하의 <조미의학과학교류촉진회>를 이끌며 북미 간 의학 교류와 북의 의학발전을 위하여 헌신하고 있다고 하였다.

 

박문재 재미동포전국연합회 수석부회장은 “통일 한반도: 동북아 세계 평화 번영의 축!! (United Korea: Axis of Peace and Prosperity)” 주제로 강연하였다.

 

박문재 수석부회장은 자신의 사업이 주로 민족에 평화와 번영을 안겨줄 조국 통일에 대한 겨레의 뜻을 미국 주류사회에 알리는 역할이라고 밝혔다. 그는 4.19민주항쟁 바로 후에 5.16쿠데타로 권력을 거머쥔 군사정권의 횡포를 보며 조국에 다시는 발을 들여놓지 않겠다고 맹세하며 미국에 이민 왔던 자신의 사연을 말하였다. 그러나 조국의 동포들이 지난해 수개월 동안 촛불을 밝히며 평화적으로 박근혜를 퇴진시킨 전 과정을 지켜보면서 지금껏 품어왔던 조국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털어내고 조국동포들에게 깊이 사죄하였다고 고백하였다.

 

그리고 최근 변덕이 죽 끓듯 하는 트럼프 미 대통령의 약점을 우리에게 이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하며, 통일 조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하여 남과 북의 최고지도자들에게 제언하는 내용으로 강연하였다.

 

강연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6·15공동선언을 실천하여 시간이 들어도 서로 융합하도록 한다.
2. 남북불가침조약을 체결한다. 그러면 북이 주적이 아니고, 미국이 이남에 주둔할 이유가 없어진다.
3. 북 지도자가 공식적으로 북핵이 남을 치기 위한 것이 아니라고 선언한다.
4. 북 지도자가 북의 핵을 남북공동 소유라고 선언하고 공동관리한다.
5. 남에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을 재개하고 울산 인천 등지에도 공단을 열어 북의 노동자가 일하고, 북은 원산 남포 등지에 남북공단을 확산한다.
6. 남이 농업국이 아닌 북에 식량을 보장하고, 무진장으로 있는 지하자원 보유한 북은 남에 제공한다.
7. 남북의 군인을 합치면 180만이고 세계 4위가 된다. 이 군대를 노농민족군대로 전환한다.
8. 조선기술과 해양국가의 강점을 이용하여 현재 연해해군을 대양해군으로 전환, 대양을 종횡무진하는 막강한 해군력을 가진다.
9. 남북영수회담을 일 년에 적어도 두 번 하며 형제애를 돈독히 한다.
10. 주변국의 보장을 받는 유럽식의 영세중립화가 아닌 핵을 보유한 중립국이 되어 4대 강국의 중심에서 그들을 감시하는 힘 있는 중립국이 된다
11. 가족상봉이란 말을 가족교류로 부르며 이중국적이 허용되어 남과 북 어디에서든 원하는 곳에서 살며 인적 교류를 할 수 있도록 한다.

 

강연자는 이상 11가지의 꿈같은 일들이 이루어지면 우리나라는 참다운 통일 강국이라고 말할 수 있지 않겠느냐고 하며 강의를 마쳤다.

 

강연자의 한 마디 한 마디를 놓치지 않으려는 듯 강연에 열중한 참석자들은 우리가 통일하면 세계 일류국가가 될 통일의 청사진을 펼쳐준 강연자에게 감사하였다.

 

참석자들은 남북에 연합사무실을 두고 교류할 일, 사상 이념의 큰 차이를 극복할 일, 집단주의사회와 개인주의 사회의 차이를 극복할 일, 중립국이 되기 위하여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일, 그리고 인적 문화적 교류에 관한 문제 등에 대하여 질문하고 토론하였다. 

 

한 참석자는 70년간의 반북 반통일로 세뇌되어 통일에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키는 사람들을 고려하여 통일이라는 말 대신에 화해라는 말을 쓸 것을 제의하기도 하였다. 거기에 다른 참석자는 일제가 패망하여 우리나라가 해방될 줄 몰랐듯이 우리의 통일이 오고 있는 것도 모를 수 있다고 언급하며 우리의 궁극적인 목표가 통일이라면 통일이라는 말을 당당하게 써야 할 것이라고 하였다.

 

 

 

 

▲토론하는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

 

 

그리고 윤길상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장이 토론하였다.

 

 강연회에서 참석자들이 통일의 전 단계로 되는 남북의 화해와 교류, 불가침에 대하여 그리고 그 결과로 되는 민족 번영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인 것에 감사하며, 이러한 우리의 염원을 반영하여 오래전에 이미 남북이 합의한 역사적 문서가 있다고 하였다. 그의 말에 따르면 <남북한 사이의 화해와 불가침 및 교류 협력에 관한 합의서>는 북이1988년 제의하고 남과 북이 몇 차례의 고위급회담을 거쳐서 1991년 완성하여 양쪽 총리가 합의하고 서명한 문서이다. 이 합의서는 7·4남북공동성명에서 천명한 자주, 평화, 민족 대단결 등 민족 통일의 3대 원칙을 재확인하고 있으며, 남북이 서로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남북화해, 남과 북은 상대방에 대하여 무력을 사용하지 않으며 상대방을 무력으로 침략하지 않는다는 남북불가침, 그리고 경제, 문화 과학 및 통신 교류 등을 실현하는 남북교류·협력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은 남북간에 화해 분위기가 조성되고 통일의 물꼬가 트일 때마다 방해하였고, 미국이 이때에도 팀스피릿 재개를 선언하고 반북 핵 소동을 벌이는 등 코리아의 정세를 극도로 격화시켰다. 그리고 친미사대 반통일세력이 미국의 방해에 가세하여 남북의 합의가 제대로 이행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참석자들은 이러한 통일강연회가 정기적으로 열릴 것을 희망하며 끝남을 아쉬워하였다.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7-07-02 17:18:13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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