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란과 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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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7-06-13 07:10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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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란과 침묵
만점짜리 비행운이 소만의 하늘을 헤갈랐다. 지난 5월21일, 만물이 점차 성장하여 가득차는 절기라 하여 小満이라 부르는 이날에 조선은 지상대지상중장거리전략탄도탄 《북극성-2》형의 최종시험발사를 성공시켜 또다시 천지를 뒤흔들었다.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보장하는데서 특별한 의의를 가지는 력사적사변인 《주체탄》의 탄생, 《화성-12》형 발사성공으로부터 불과 한주일후에 있은 또 하나의 장거이다. 쾌거의 련속에 기겁한자들은 이미 있던 《칼빈손》호에다 《로날드 레간》호까지 끌어들여 마구 헤덤비고있다. 《소만바람》에 오랑케 늙은이 얼어죽을번 하지나 않았는지.
◆쾌거는 비단 자위적핵무장력의 강화에서만 일어나고있는것이 아니다. 두달전에 있은 최고인민회의 제13기 제5차회의에서 내각총리는 지난해 《알곡생산에서 최고생산년도수준을 돌파하는 자랑찬 성과를 이룩하였》다고 점잖게 선언하였다. 계산기준이 달라져서 그런지 수자는 발표되지 않았으나 주목되여 마땅한 소식이다.
◆이어서 4월말에 진행된 내각전원회의 확대회의 보고는 1.4분기의 인민경제계획을 공업생산액적으로 115%로 넘쳐 수행하였다고 지적하였다. 공업생산액이 지난해 같은 시기보다 47%나 늘어난셈이라고 한다. 지난해 이 무렵에 공업생산액을 전년동기비 1.6배로 증대시킨 《70일전투》가 벌어졌다는것까지 감안하면 이어지는 성장의 크기가 실로 간단치 않다.
◆탄도탄의 발사성공에는 소란으로, 농업과 공업의 약진에는 침묵으로 대응한 주변세계였으나 전자나 후자나 제재소동을 짓뭉개고 새로운 병진로선이 승리하고있음을 보여주는 두 측면일 뿐이다.(중)
[출처: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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