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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과 청춘의 힘 과시/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학원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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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편집국 작성일16-11-17 09:32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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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교육과 청춘의 힘 과시/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학원제

 

 

 

3,700여명의 참가밑에 성황리에 진행된 조대학원제

 

 

대학의 매력 전하는 다양한 기획들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학원제가 13일, 조대생 및 일본대학생들과 대학린근 일본시민 등 3,700여명의 참가밑에 동교에서 성대히 진행되였다.

 

학원제는 《보다》, 《먹다》, 《놀다》의 3가지 테마에 따라 안마당, 연구당, 기념관, 운동장 등 대학내 각곳에서 다채로운 기획들이 진행되였다. 조대생들은 민족교육과 청춘의 힘을 크게 과시하였으며 찾아온 일본손님들에게 깊은 감명을 안겨주었다.

 

조일친선의 밝은 미래를/중앙무대

 

안마당에 설치된 중앙무대에서는 김수홍(정치경제학부 3학년), 김유나학생(외국어학부 3학년)의 사회로 1부 민족교육의 화원에서 자란 청춘의 힘, 2부 조일친선의 밝은 미래가 진행되였다.

 

김지홍실행위원장이 《이번 학원제가 조일우호의 미래를 짊어져나가는 우리들이 함께 손을 잡고 평화로우며 유족한 미래를 개척해나가는 출발점이 될것을 바란다.》고 하면서 개회를 선언하였다.

 

조대생들의 합창 《조선대학의 노래》, 《청춘송가》로 막을 올린 1부 무대에는 조대 무용부의 장고춤, 손북춤이 올랐으며 니시도꾜제1초중 관현악소조와 무용소조원들의 공연, 조대 태권도, 가라데도부의 연무 그리고 조대를 졸업한 동포예술인들에 의한 노래와 악기로 이어졌다.

 

 

조대 태권도소조원들의 연무

 

 

2부 무대에서는 비빔밥레인저쇼, 노래 《보란듯이》 등에 맞춘 조대 1학년생들의 단스, 조대경음악단 《새날》의 공연, 저고래패션쇼 그리고 조일대학생우호네트워크 성원들의 사물놀이와 노래가 있었다.

 

결성 11돐을 맞이한 조일대학생우호네트워크는 명년에 조일대학생들에 의한 조선방문단을 결성하겠다는 선언문을 발표하였다.

 

추첨회에 이어 참가자들은 노래 《통일렬차 달린다》에 맞추어 회장을 함께 누비였다.

 

사물놀이에 출연한 早稲田大学 護得久夏美씨(2학년)는 《상상이상으로 큰 행사에서 피로하게 되여 놀랐다.》고 하면서 《련습중 조선말이 오가는 환경에 익숙되지 못해 걱정도 있었지만 오래 네트워크활동을 벌리고있는 선배들의 단결력에 힘입어 본무대에서는 즐겁게 연주할수 있었다. 오늘 내가 본 이 광경을 더 많은 일본사람들과 공유하고 일조학생들이 함께 좋은 미래를 향해 활동해나가겠다.》고 말하였다.

 

이날 안마당에 설치된 객석의 곳곳에서는 불고기연기가 뭉게뭉게 피여오르고있었다.

 

안마당에는 불고기와 김밥, 양념치킨, 국수 등 조대생들이 학부별로 준비한 각종 매대와 유명음식점의 출장매대 등이 설치되여 손님들로 흥성거렸다. 손님들은 무대에 펼쳐지는 다양한 연목들에 박수갈채를 보내고 식사를 즐기며 유익한 한때를 보내였다.

 

조대가 위치하는 고다이라시(小平市)에서 40년간 거주해왔다고 하는 40대 일본인녀성은 《불고기기획에 끌리여 찾아왔는데 이렇게까지 사람이 많이 모일줄 몰랐다.》고 놀람을 표시하면서 《텔레비화면을 통하여 전해지는 조선과 재일조선인에 대한 인상은 나쁜것들이 많았지만 여기서 보는 학생들의 모습이 진짜라고 생각한다. 귀중한 기회를 준 조대에 감사한다.》고 말하였다.

 

 

조선인차별반대활동 등을 벌리고있는 란기류(乱鬼龍)씨(65살)는 차별문제는 일본과 일본인의 문제라고 하면서 《우리 일본인들이 재일조선인에 대한 리해를 깊이는데 있어서 정치집회도 중요하지만 오늘과 같은 마당이 더 많은 리해자를 늘일수 있는 매우 중요한 공간이다.》고 말하였다.

 

진렬된 표본에 감탄/각종 전시회

 

도서관주변에서 진행된 특별전시회에서는 창립 60돐을 맞이한 조선대학교의 연혁사와 각 학부소개, 4.24교육투쟁을 비롯하여 동포들의 투쟁끝에 지켜온 민족교육의 70년사를 엮은 《민족교육의 시작》, 조일대학생우호네트워크의 활동 등을 소개하는 직관물이 다양하게 전시되여있었다.

 

조대생들은 대학주변에 거주하는 일본시민들을 비롯하여 일본대학생들, 일본학교에 다니는 동포학생 등 찾아온 손님들에게 그 내용을 친절하게 해설해주었다.

 

 

조대생이 해설원으로 되여 손님들을 맞이하였다.(기념특별전에서)

 

 

早稲田大学 교육학부에서 배우는 남조선류학생(36살)은 특별전시 《민족교육의 시작》앞에서 발걸음을 떼지 못해하고있었다. 일본에 와서 처음으로 헤이트스피치의 존재를 알게 되였다고 하는 그는 《실체가 없는 <재일특권>에 대한 헤이트는 그야말로 무지한 사람들이 하는 차별적만행이다. 조선학교에 대한 보조금, <고등학교무상화>문제도 그렇거니와 기본적인 인권, 교육권마저 보장되지 않고있는 일본사회의 현실이 차별을 촉진시키고있다는것을 잘 알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또한 이날 개방된 조선자연박물관과 조선력사박물관에도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자연박물관에는 조국에서 보내온 조수(鳥獣)박제와 어류, 파충류 등의 액침표본, 식물 착엽표본이나 화석 등 2천여점이나 되는 희소가치가 높은 자료들이 전시되여있다.

 

행사안내를 보고 처음으로 대학을 찾아왔다고 하는 도꾜 스기나미구거주 60대 일본인남성은 《가치있고 눈길을 끄는 전시물이 많았다.》고 감탄을 표시하면서 자기 나라와 민족에 대한 긍지가 안겨왔다고 말하였다.

 

나가노현의 松本大学 長井朱里씨(4학년)는 《상상이상의 수많은 표본들이 전시되여있어서 놀랐다. 평상시 못보는 자료는 물론 친절하게 설명을 해주는 조대생들과 접하여 다시 찾아오고싶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五郎丸聖子씨(40살)는 《표본을 진렬하는 방법이 신선하고 예술적이였다. 조대학원제에는 여러번 왔지만 박물관을 찾은것은 처음이다. 앞으로도 일조시민들이 서로 교류해나갈수 있으면 좋겠다.》고 감상을 남겼다.

 

武蔵野美大와 그림자극/어린이코너

 

식당건물 2층에서는 교육학부 학생들이 준비한 어린이놀이터, 리과실험실, 조대와 武蔵野美術大学이 공동기획한 저어새의 그림자극(影絵アート)이 있었다.

 

武蔵野美術大学 武田幸絵씨(4학년)는 《<자연을 접해보자! >는 목적으로 우리 대학에서 <지구영주계획>이라는것을 기획한것이 계기가 되여 조대생들과 함께 이번 그림자극을 하게 되였는데 함께 준비를 한 시간이 무엇보다도 즐거웠다.》고 돌이켜보았다.

 

 

학령전어린이들로 흥성거린 어린이놀이터

 

4살 아들과 함께 어린이놀이터를 찾은 고다이라시거주 30대 녀성은 《리과실험이 특히 인상깊었다.》고 하면서 《학령전어린이들의 흥미를 끌며 그것을 지속시키는것은 가정에서도 참 어려운데 그 역할을 대학생들이 해주니 너무 기뻤다. 다시 오고싶은 즐거운 학원제였다.》고 말하였다.

 

고꾸분지시에 거주하는 小山内真弓씨는 《저어새의 그림자극을 보는것은 가장 큰 목적이였지만 특별전시에서 조대생의 설명을 듣게 되니 2020년의 도꾜올림픽을 앞두고 <세계가 보는 일본은 어떤 나라인가>라는 문제의식을 가지게 되였다.》고 하면서 《재일조선인의 존재를 잘 모르는 시민들이 많을것이지만 나처럼 린근주민들부터 교류를 해나갈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하였다.

 

스기나미구에 거주하는 東矢高明씨(52살)는 《처음으로 조선대학교를 찾았다. 일본학교의 학원제는 찾아오는 사람들도 학생들이 중심인 경우가 많지만 조대의 학원제는 남녀로소 많은 사람들이 모여 축제와 같은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고 웃으며 말하였다.

 

(글-강이룩, 한현주기자, 사진-로금순, 리철이기자)

 

[출처: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편집국님에 의해 2016-11-17 09:33:02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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