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창립 60돌기념 국제학술토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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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6 10:12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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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 국제학술토론회
《해외코리안의 민족교육과 조선대학교-력사, 그 현재와 미래-》
조선대학교창립 60돐을 기념하여 12일 조선대학교에서 국제학술토론회 《해외코리안의 민족교육과 조선대학교 -력사, 그 현재와 미래-》와 기념공연, 축하연 이 진행되였다.
기념행사에는 총련중앙 허종만의장이 조대 장병태학장, 조대 조선문제연구쎈터 강성은부학장, 일본, 중국, 로씨야, 미국, 카나다의 연구자, 학생, 동포 시민들과 함께 참가하였다.

학술토론회에는 900여명의 연구자, 학생, 동포 시민이 참가하였다
오늘날 해외에서 생활하는 해외동포들의 수는 약 800만명을 헤아린다고 한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세계각지에 우리 동포들이 흩어져 살게 된 큰 원인을 일본의 조선에 대한 식민지지배와 조국분단으로 보고 해외동포들이 거주지역에서 고난에 찬 소수자의 삶을 살아온 력사와 오늘의 과제에 대해 론하였다.
학술토론회는 조대창립 60주년기념사업 실행위원회와 조대 조선문제연구쎈터의 주최,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쎈터,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쎈터, 로씨야극동련방종합대학의 공동주최로 개최되였다.
모임에는 조대 장병태학장과 조대 조선문제연구쎈터장인 강성은부학장,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전영 부원장,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쎈터장인 가쯔무라 마꼬또교수 그리고 6.15공동선언실천 미국위원회 신필영위원장, 재미동포전국련합회 림춘성부회장, 카나다코리안련합회 김수해회장, 로씨야고려인통일련합회 김칠성위원장을 포함한 해외동포단체대표 12명과 일본, 남조선, 중국, 로씨야, 미국, 카나다의 연구자, 학생, 동포 시민 등 900여명이 참가하였다.
개회식에서 장병태학장은 1956년 4월 10일 재일조선인민족교육의 최고학부로 창립된 조선대학교가 오늘까지 《이국에서 독자적인 교육내용과 방법을 갖춘 고등교육 체계를 이루어놓은것은 저희들의 큰 자랑으로 된다.》고 소리높이 말하였다.
제 1 부에서는 일본, 중국, 미국, 로씨야의 민족교육의 력사와 현황, 과제에 대하여 조대 교육학부 김용대준교수(일본), 연변대학 사범대학 교육학학과 최성학교수(중국), 국제관계연구소 정기열소장(미국), 로씨야극동련방종합대학 동양학대학 한국어학과 송지나교수가 발표하였다. 또한 미국의 데포대학 교육학부 데릭 R. 훠드조교가 《세계에서 본 해외코리안의 민족교육과 조선대학교》에 대해 발언하였다.
김용대준교수는 재일조선인의 민족교육의 력사를 일본정부의 탄압에 저항하는 애국애족운동이였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조대가 걸어온 60년의 로정이 인류공통의 과제의 극복, 즉 《억압구조의 극복》을 목표로 하는것이였다고 하고 그것이야말로 조대가 미래를 향해서 틀어쥐고나가야 할 보편적인 가치와 가능성이라고 말하였다.
중국, 로씨야의 민족교육은 거주국의 보호를 받는다는 점에서 일본의 그것과는 근본적으로 차이가 났다. 최성학교수의 말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최근에 조선족의 출산률저하로 인하여 조선족학교에 다니는 학생들의 수가 감소하여 학교가 페쇄되거나 운영경비의 삭감이 잇달아 교원진영 확보와 민족문화교육이 어려움에 직면하고있다고 보고하였다.
한편 송지나교수는 89년에 실시한 우즈베끼스딴거주 한인조사에서 조선말을 읽고 쓸수 있는 동포들의 수가 불과 2 %에 지나지 않았다며 현재 다양한 조선어학습단체가 활동중이지만 동포들이 조선어를 읽고 쓰게 되는데는 적어도 100년은 걸릴것이라고 보고하였다.
데릭 R. 훠드조교는 식민주의에 대한 저항으로서의 민족교육의 의의에 대해 언급하였다.
제2부는 리츠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쎈터의 송기찬교수, 도시샤대학 코리아연구쎈터의 이따가끼 류타교수, 《고교무상화로부터의 조선학교배제를 반대하는 련락회》의 하세가와 가즈오대표가 일본에 있는 조선학교에 대해 발언하였다.
이따가끼교수는 1960년대 후반에 조선학교가 쟁취하여온 법인인가에 대하여 훼손하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있는 오늘의 상황에 대하여 언급하면서 65년당시는 정부가 추진하려 하는 방향과는 반대로 각 도도부현에서 아래로부터 인가운동이 가해졌다고 지적하였다. 그는 국제적으로 배타주의세력이 강해지고있는 상황속에서 민족교육권에 대한 새로운 론의가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학술토론회에서는 실행위원회의 호소문이 랑독되였다.
페회사에서 강성은부학장은 기념행사에 북과 남의 대학에서 참가하지 못한것을 아쉬워하면서 머지 않아 북, 남, 해외 동포 연구자들이 조선대학교에서 만나 교류할 날이 오리라는것을 확신한다고 힘주어 말하였다.
학술토론회가 끝난 뒤 연변대학 조선반도연구원 전영 부원장은 《처음으로 조선대학교를 방문하여 재일동포들이 어려운 환경속에서 민족교육을 계속해온데 대해 알고 감동하였다. 앞으로도 해외에 사는 동포들이 경험을 나누고 힘을 모아 민족교육을 발전시켜나가자.》고 소감을 말하였다.
이날 학술토론회에 이어서 학생들이 출연하는 기념공연과 축하연이 진행되였다.
13일에는 조선대학교창립 60돐기념 학원제가 진행되였다.
(글 김윤순, 김유라, 사진 로금순)
(조선신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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