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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게 격동치는 조선반도의 북과 남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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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1-12 14:16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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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게 격동치는 조선반도의 북과 남 (1)

 

리청결 (재유럽동포)

 

 

거세찬 격동 속에 그 누구도 감히 엄두도 내지 못할 기적을 창조하는 북

 

북의 조선로동당이 자기 당 제7차대회 결정을 관철하기 위해 전체 군대와 인민이 사회주의완전승리에로 총궐기할 데 대한 호소문을 발표한 지 4달이 지난 2016년 9월 11일 공화국의 모든 언론, 방송, 출판물은 조선로동당 중앙위원회 호소문을 일제히 보도하였다.

 

훗날 북의 최고영도자의 뜻이 담겨진 것으로 알려진 호소문의 내용은 북변의 두만강연안에서 발생한 큰물과 돌풍으로 막대한 자연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구제하기 위한 사업에 전당, 전군, 전민이 총동원되여 올해 추위가 들이닥치기 전에 그들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마련해주고 재해지역을 로동당시대의 선경으로 천지개벽시킬 데 대한 것이다.

 

이 호소문의 자자구구는 읽으면 읽을수록 무엇이라고 말할 수 없는 무한한 감동과 흥분에 젖어들게 한다.

 

 

《우리 당에 있어서 인민의 아픔보다 더 큰 비상사태는 없으며 인민의 불행을 가셔주는 것보다 더 중차대한 혁명사업은 없다.》 

 

《억만금을 쏟아붓고 나라의 재부를 통채로 기울여서라도 이제 당장 들이닥칠 엄혹한 강추위앞에서 피해지역 인민들이 고생하지 않게 하여야 한다.》

 

《오늘 우리 당에는 려명거리완공의 환희보다도 재해지역 인민들의 새집들이소식이 몇천 배로 더 귀중하다.》

 

《친부모, 친형제를 위하고 제 집을 꾸리는 심정으로 건설물의 질을 먼 후날에도 손색이 없게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하라!》

 

 

이 호소문이 발표되는 그 순간부터 북의 전역은 그야말로 하나의 거대한 소용돌이로 화하였다.

 

북의 항구들과 철도역, 도로들로는 수많은 군인들과 건설자들, 건설자재들과 식량, 숙영설비 등을 실은 배들과 열차들, 화물트럭들이 앞을 다투어 북부지역으로 밀려들었다.

 

 

 

 

북의 인민은 자기들이 저축하였던 자금과 생필품, 식량들을 아낌없이, 주저없이 북부지역의 피해민들에게 보내주었다.

 

 

 

 

 

 

 

 

현지에 도착하여 자기들의 숙소건설이 아니라 낮에 밤을 이어 기계로, 기계가 없으면 삽과 곡괭이로 산같이 쌓인 토량을 파제끼는 억척같은 모습들이 공사장 그 어디서나 보였다.

 

 

 

 

 

 

 

 

 

 

 

 

그때로부터 두 달 남짓한 기간이 지난 오늘 어제날의 황폐화되였던 재해지역의 산지사방에서 연해연방 우후죽순처럼, 겉모양도 그렇지만 내부 또한 웬만한 호텔 못지 않게 산뜻하게 꾸려진 단층, 다층살림집들이 솟아나는 모습은 그야말로 기적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 살림방과 주방의 여기저기에 놓인 알뜰한 가구들과 부엌세간들은 물론 주택 한귀퉁이에 땔나무까지 차곡차곡 가려놓은 놀랍고도 정찬 인정미는 보면 볼수록 코언저리가 시큰해지고 눈귀가 젖어들게 한다.

 

 

 

 

 

거세찬 요동 속에 누구도 상상 못할, 그것도 따뜻한 인정미가 철철 흘러넘치는 기적이 북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계속)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1-12 14:16:46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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