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민중총궐기에 호응해 해외동포들도 연대시위 나선다

11일11일 박근혜퇴진촉구 LA시민단체 시위 진행

성지호 기자

▲작년 12월4일 LA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진행된 ‘10만 민중총궐기 대회’를 살인진압한 박근혜 폭압정권을 규탄하는 재미동포 연대시위

12월12일 한국에서 열리는 2016년 민중총궐기에 맞춰 LA시국회의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들이 11월11일(금) 저녁 6시반에 LA한국총영사관 앞에서 박근혜퇴진촉구 집회와 시위를 진행한다.

또한 이번주 월요일(10월31일)부터 다음주 금요일(11월11일)까지 2주간 매일 오전 11시45분~12시20분에 LA한국총영사관 앞에서 박근혜퇴진을 촉구하는 2인(이상) 시위를 진행한다.

LA시국회의는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지금 무녀와 꼭두각시의 놀음으로 인해 좌초되고 있습니다. 국방 외교 문화 교육 경제 건설 모든 분야에 걸쳐 전방위적으로 개입해 국정을 농단한 그 현실에 분노하는 LA 한인 민주시민들의 역량을 보여줄 때가 되었습니다."라고 취지를 밝히고 있다.

2인시위를 원하는 LA교민들은 LA시국회의 페이스북이나 justiceNpeaceLA@gmail.com으로 문의하면 되며 피켓은 직접 만들어 오거나 주최측에서 만든 것을 사용할 수 있다.

▲작년 12월4일 LA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진행된 민중총궐기 연대집회와 가두행진 후 지하철 역 앞에 모여 박근혜 폭압정권에 항거하는 투쟁에 끝까지 연대하기를 다시 한번 결의하는 시위대

▲작년 11월14일 민중총궐기 살인진압에 맞서 11월16일 LA한국총영사관 앞에서 열린 '백남기선생님 쾌유기원 및 살인진압규탄' 시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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