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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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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14 22:41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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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혈귀는 누구인가?

 

김웅진(재미동포)

 

 

옛날, 내 부친으로 부터 전해 들은 말이다. 1940년대 말 경북 안동의 추운 겨울 어느날, 낡은 자동차 타이어를 태우며 불을 쬐는 사람을 누군가가 아까운 타이어를 태운다고 나무라자 지나가던 미국 선교사가 "아니오, 자꾸 태우고 소모해야 더 많이 생산하게 되고 경제가 성장하는 것이요."라는 설교를 했다고 한다. 그 때 사람들은 서로 마주보며 의외라는 듯 여겼고, 뜻밖의 지혜라고 생각하기도 했단다.


소모하고 파괴할 수록 발전하고 성장한다는 경제.. 이것이 숨기고 있는 무서운 발톱과 독소를 깨달은 것은 훗날의 일이었다고 한다. 자본주의진영과 사회주의진영 중 소모적 파괴적 전쟁을 즐길 호전광이 누구인지 대번에 알아 차릴 수 있는 대목이다.
.
사회주의 경제에게 있어서 소모적이고 출혈적인 전쟁은 결코 바람직할 수가 없다. 소모와 출혈은 사회주의 사회, 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누구의 이윤도 될 수가 없고 오직 사회와 인민들에게 커다란 부담과 희생만 줄 뿐이다. 이런 사회에서 전쟁은 곧 재앙이며 비극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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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자본주의-제국주의는 다르다. 전쟁은 호황의 기회가 된다. 마구 소모되고 파괴되면 새로운 생산과 고용과 이윤의 확대가 일어난다. 시장의 확대와 돈벌이 기회만 창출 된다면 날마다 대량 학살이 자행되는 불바다와 피의 제전이 도처에서 끊임없이 벌어지는 상황이 호재 중의 호재가 된다. 자본주의 제국주의는 구조상 필연적으로 호전광일 수 밖에 없다. 인간이라면 피를 무서워하겠지만, 흡혈귀가 왜 피를 마다하겠는가? 흡혈귀가 가장 무서워하는 것은 피를 흘리지 않는 평화적 상태이다. 이윤추구를 위해 살육은 물론 지구를 온통 오염된 쓰레기장으로 만드는 것도 불사하는 지극히 위험한 발상이 바로 '소비가 미덕'이라고 말하는 자본주의이다. 


사회주의는 이성의 산물이지만, 자본주의와 종교미신은 이성을 잃은 광란이다.


왜 미제와 서구와 ('명예 백인') 일본이 호전광이며, 늘 군비경쟁과 분쟁, 전쟁을 추구하며, 늘 약소국을 침략하고 평화로운 지역에 분쟁을 일으키면서 전쟁을 일으키려고 발광하는지, 그리고 왜 사회주의 진영을 항상 포위하고 자극하고 위협하는지, 그리고 왜 사회주의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피동적이며 방어에나 힘쓰는지 알겠는가?


조선내전을 미니 세계대전인 6.25 전쟁으로 확대시킬 것을 2차대전 종식 후 오랜 기간 주도면밀하게 기획한 것이 미제 (미국 자본), 그리고 그 똘마니들인 영국과 서구와 일본 흡혈귀들이 아니면 누구란 말인가. 놈들의 계획대로 미제와 특히 일본은 횡재를 했고 즉시 재기했다. 5백만 조선인들이 흘린 피의 희생 위에. 정확히 '흡혈귀'들이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14 22:42:12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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