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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의 삶은 영생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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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10-05 22:05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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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성 주석의 삶은 영생의 삶이다.

-영생의 삶은 민족해방의 역사를 통하여 비춰주는 등대-

 

김웅진(재미동포)

 

 

'하루가 천년 같고 천년이 하루 같다'는 말은 주관적 시간의 길이를 나타내는 표현이지만 조금도 과장이 아니다.

 

우리의 시간인식은 지극히 주관적이다.

 

강력한 지진의 진동으로 공포를 감내하는 시간은 불과 십 수초, 또는 길어야 수 십초이지만 당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긴 시간으로 느껴진다. 반면, 일상적인 출퇴근길은 한 시간이 걸린다 해도 딴생각을 하다보면 시간의 경과를 알지 못한다.

 

말 한마디, 개미 한 마리도 새롭고 신기하게 여기는 어린이들에게는 하루가 하나의 삶처럼 길다. 그러나 세상사에 이골이 난 꼴통 늙은이들은 십년 세월도 훌쩍 가버린다고 한탄을 한다.

 

무의식적인 삶은 객관적 시간의 길이에 상관없이 텅 비고 공허하다.극단적인 예로, 의식이 존재하지 않았던 130억 년이라는 우주의 시간은 아예 없는 것과 같다. 

 

인간에게 있어서 시간이란 삶의 내용을 말한다.

 

사건의 밀도, 삶의 치열함, 사고의 활발함은 사명감, 열정과 함께 시간의 길이와 가치와 생산성을 무한히 높인다. 시간의 가치는 밀도와 치열함만으로 결정되지 않는다.

 

도박꾼이나 범죄자들이나 도락가들도 나름 부지런히 자신의 시간을 사건들로 채운다. 그러나 아무도 그들의 삶이 알차고 생산적이라고 판단하지 않는다.

 

역사적 사회적 존재인 인간에게 있어서 값진 삶은 역사적 사회적 삶이다. 늘 조국과 민족과 세상을 생각하고 고민하는 삶은 알찬 삶이다.

 

내가 알기로 가장 치열하고 높은 가치를 보여주는 고밀도의 생산적 삶의 시간은 김일성주석의 회고록 <세기와 더불어>에 나타난다. 청년기만 정리해 놓은 3,000 면이 넘는 방대한 항일혁명 시기에의 회고에는 페이지마다 위대한 애국의 삶, 치열한 투쟁의 나날들, 높은 이상을 위해 헌신한 시간들이 나타난다.

 

나의 삶을 이 회고록의 밀도로 요약, 정리한다면 아마도 한 두 페이지도 채우지 못할 것이다. 수십억 세계인들이 각기 자신의 삶을 요약한다 해도 회고록의 몇 페이지 이상을 채울 수 있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다.

 

어린 시절과 청년기의 하루하루가 온통 조국과 민족의 해방을 위한 학습, 계몽, 조직, 지하운동, 인간사랑과 인민사랑, 수많은 정치군사적 사업과 회의들, 토론, 행군과 전투들로 채워졌다. 만주와 조국과 심지어 일본에 까지 무수한 조직들을 일으켜 세운 혁명활동. 고난의 행군 당시 어떤 날에는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전투를 치루기도 했다.

 

상상을 초월하는 삶의 회고가 동지들, 전우들, 주변 사람들의 행적과 함께 아프게 소개되어 있는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이 회고록은 바로 우리 민족의 과거를 알게 하는 역사서이며 우리 민족의 앞길을 밝혀주는 민족의 성경이다.

 

이 책을 읽고 난 후 나는 우리의 역사뿐만 아니라 나 자신이 어떤 존재인지 알게 되었고, 비로소 조선에 대한 한없는 긍지와 사랑을 느끼게 되었다.

 

하루가 천년 같다는 주관적 시간. <세기와 더불어>가 보여주는 삶은 그야말로 영생의 삶이다.

 

<세기와 더불어>는 그러한 영생의 삶을 민족해방의 역사를 통하여 비춰주는 등대이며 우리 민족의 가장 중요한 자산이며 보물이라고 말하지 않을 수가 없다.

 

[출처 : 페이스북]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10-05 22:12:21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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