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을 되찾은 7일간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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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24 16:01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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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중조선인총연합회 심양시지부 조국방문단이 5월 28일부터 6월 3일까지 북을 방문하였다. <류경> 웹사이트에 소개된 방문기를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 편집국
주체103(2014)년 6월 18일 《류경》
젊음을 되찾은 7일간 (3)
문명을 누리는 공화국의 모습
5월 30일 오후 일행은 미림승마구락부를 찾았다.
승마는 다들 처음인지라 선뜻 용기를 내지 못하였다. 매 사람에게 조교사가 따라다니며 설명해주는 모습을 보고나서야 단장선생을 비롯한 여러 동포녀성들이 말을 타겠다고 용약 나섰다.
다른 나이많은 선생들은 2층에 있는 휴식장에서 이들의 말타는 모습을 보면서 휴식하였다.
하루전인 29일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이곳 승마장에 여름승마복들을 일식으로 보내주시였다.
방문단일행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보내주신 승마복을 처음으로 입는 행운을 지니게 되였다.
말들도 그이께서 보내주신것인데 보매 우수한 품종이라는것이 첫눈에 알렸다.
《우리가 사는 곳에도 승마장이 있는데 이런 말들은 눈씻고 볼래야 볼수가 없어요. 대개 부림말들을 가져다쓰고있지요.》
한 동포녀성이 이렇게 말하며 재빛말에 올라탔다. 《이깔》이라고 불리우는 말은 올해 7살이 된다고 한다. 총각조교사의 손에 이끌려 뚜벅뚜벅 내짚는 말은 참으로 멋쟁이였다. 그 녀성은 《하나도 무섭지 않아요. 정말 재미있어요.》라며 말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기도 했다.
방문단성원들모두가 세계적으로 마술은 보통 돈많은 유한계층의 《취미의 승마》로 불리우는데 평범한 근로인민들이 누구나 와서 즐기고있는것을 보며 무척 놀랐다고 하면서 감탄을 금치 못해하였다.
방문단성원들은 이밖에도 만경대와 만경대학생소년궁전, 평양민속공원, 옥류아동병원,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비롯하여 여러곳을 돌아보았다.
참관지마다에서 방문단성원들은 흥분을 감추지못했다.
평양민속공원을 돌아보고 삼천리강산을 한눈에 보았다고 격정을 터치는 단장선생, 조국해방전쟁참전렬사묘를 찾아 꽃송이를 드리고 먼저간 남편들을 생각하며 눈물을 짓던 전쟁참가자동포녀성들, 만경대학생소년궁전을 참관한 바로 다음날에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궁전을 찾아주시였다는 소식을 듣고는 너무도 아쉬워 어쩔바를 몰라하던 방문단성원들 ...
정녕 그들에게 있어서 어느것 하나 감동이 없이는, 감탄없이는 느낄수도 볼수도 없는 조국의 창조물들이였던것이다.
6박7일, 비록 길지 않은 나날이였지만 그들은 위대한 령도자를 모시고 문명의 길로, 강성번영의 길로 힘차게 내달리는 조국을 보았다.
약동하는 젊음으로 비약하는 조국의 모습을 가슴깊이 간직하고 해외에서도 애국의 마음을 다해갈 결의를 다지며 그들은 조국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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