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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운동의 기수가 되리/자전거행진한 조대생 4명이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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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9-09 10:07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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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통일운동의 기수가 되리/자전거행진한 조대생 4명이 좌담회

 

조선대학교 정치경제학부 2학년 학생들이 8월 14일부터 24일까지의 11일간에 걸쳐 동포들의 통일메쎄지를 모으며 일본각지를 자전거행진하였다. 이바라기초중고에서 교또중고를 향한 문희성, 백형철학생 그리고 규슈중고에서 교또중고를 향한 리성래, 정경수학생은 각지에서 귀중한 경험을 하였다고 한결같이 말하였다. 종착점에 도착한 직후 땀투성이가 된 조대생 4명이 한자리에 앉아 좌담회를 진행하였다.

 

좌담회 참가자

 

리성래(나까오사까초급, 히가시오사까중급, 오사까조고 출신)

문희성(도꾜제4초중, 도꾜중고 출신)

백형철(이바라기초중고 출신)

정경수(시고꾸초중, 히로시마초중고 출신)

 

-각지 우리 학교, 동포동네를 돌며 인상깊었던 일은?

 

 

오사까조고에서(얼굴사진외 사진은 조청 조선대학교위원회 제공)

 

 

정경수—우리 학교 교원이 소개해준 동포와 만났을 때 우리 동포들의 뉴대란 이런것이구나, 선대들이 이런 뉴대를 소중히 해왔기때문에 오늘도 우리가 이렇게 숨을 쉬고있구나 하고 생각했다. 동포사회의 뉴대, 련계망을 더 크게 넓히면 안면이 없는 동포들도 기뻐해줄것이다.

 

리성래—우리를 숙박시켜준 동포가 데려가준 목욕탕에서 우리가 입은 옷을 보고 《동무, 조대생?》이라고 하는 동포가 있었다. 자전거행진에 대해 설명하자 무척 기뻐하며 《가족모두가 무조건 응원하겠다.》고 말하면서 식사도 함께 하였다. 그때 통일운동은 동포들을 힘있게 이어주며 동포들의 마음을 움직인다는것을 실감했다.

 

문희성—어느 우리 학교를 찾아갔을 때 불고기를 내주었는데 거기서 청상회세대 일군들이 동포사회의 현장에서 일어나고있는 여러 이야기를 들려주면서 인생관을 바로잡을데 대해 가르쳐주었다. 우리도 여러 질문을 던졌는데 그때 선배들의 인생관과 애족애국운동에 나서는 《근본》을 들을수가 있었다.

 

백형철—조대 동창생이 우리가 가는 지방, 지역마다에서 사전선전사업을 잘해준 덕분에 우리를 환영하는 체제가 정말 잘 꾸려져있었다. 사람들이 유기적으로 련동하여 움직이고있는 모습을 보고 감동했고 이렇게 운동을 전개해야 함을 절실히 느꼈다.

 

-조국통일운동에 나설 새 결의를 들려달라.

 

 

시가초급에서

 

 

리성래—중급부시기, 고급부시기에 민족교육에 대한 차별, 재일조선인에 대한 탄압을 직접 경험하면서 민족적아이덴티티를 형성해왔지만 이 형성과정은 수동적이였다. 우리가 주동적으로 아이덴티티를 확립하기 위해 가장 유익한것이 조국통일운동이 아닐가 생각한다. 통일문제는 우리들의 생활과 밀접히 결부되고있다. 후대들, 아이들을 위해 조대생활을 더 잘하겠다.

 

문희성—동포를 만나는 과정에 재일조선인운동을 벌리는데 있어서의 어려움, 난관 그리고 제일선에서 사업하는 일군들이 그야말로 헌신분투하는 모습을 접하게 되였다. 운동의 중심에는 뜨거운 마음을 가지고 일하는 일군, 열성동포들이 있었고 그 둘레에 여러 사람이 모여들고있었다. 통일운동을 주동하는 사람이 더 많아야, 마음이 뜨거워야 통일운동을 더 폭넓게 효과적으로 벌릴수 있을것이다.

 

백형철—이번에 만난 우리 학교 교장선생님이 《한가족이 떨어져 사는것은 이상하다.》고 말하였다. 그 말을 듣고 조국통일을 원하는데 리유는 없다고 직감했다. 우리는 한가족이니까 하루빨리 하나로 되여야 한다. 그를 위해서도 조대생이 기수가 되여나가겠다.

 

정경수—조국통일문제, 《고등학교무상화》문제, 학생인입사업 등 여러 과제를 해결하는데서 우리 조직과 거리를 두고있는 동포들과 어떻게 련계를 맺어나갈것인가 하는것도 중요하다는것을 이번에 생각했다. 자기자신이 매력있고 신뢰를 받는 인간, 그런 조대생으로 되여야 한다.

 

【로정】

동쪽에서 출발→→→

8월 14일 이바라기초중고 출발, 이바라기현 도리데시 도착, 호텔에서 숙박

8월 15일 도꾜도 아다찌구 도착, 문희성학생집에서 숙박

8월 16일 가나가와중고 방문, 동창생집에서 숙박

8월 17일 시즈오까현 아따미시 도착, 호텔에서 숙박

8월 18일 시즈오까초중 방문, 동창생집에서 숙박

8월 19일 시즈오까현 하마마쯔시 도착, 동포집에서 숙박

8월 20일 도요하시초급 방문, 도요하시초급에서 숙박

8월 21일 아이찌중고 방문, 아이찌중고에서 숙박

8월 22일 욕가이찌초중 방문, 욕가이찌초중에서 숙박

8월 23일 시가초급 방문, 시가초급에서 숙박

8월 24일 교또중고 도착

서쪽에서 출발→→→

8월 14일 규슈중고 출발, 야마구찌초중 방문, 호텔에서 숙박

8월 15일 야마구찌현 호후시 도착, 네트카페에서 숙박

8월 16일 야마구찌현 이와꾸니시 도착, 네트카페에서 숙박

8월 17일 히로시마초중고 방문, 정경수학생집에서 숙박

8월 18일 히로시마현 후꾸야마시 도착, 동포집에서 숙박

8월 19일 오까야마초중 방문, 오까야마현에서 진행된 학생들의 야영 《삐까삐까 미래캠프》 참가, 회장에서 숙박

8월 20일 효고현 히메지시 도착, 동창생집에서 숙박

8월 21일 총련효고 히메지지부 강놀이 참가, 세이방초중에서 진행된 효고롱구단 행사 참가, 동창생집에서 숙박

8월 22일 고베조고 방문, 효고현 아마가사끼시 도착, 동포집에서 숙박

8월 23일 나까오사까초급 방문, 오사까부에서 우리 학교에 대한 차별철페를 요구하는 《화요행동》 참가, 오사까조고 방문, 리성래학생집에서 숙박

8월 24일 교또중고 도착

(정리-리동호기자)

 

[출처: 조선신보]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9-09 10:08:29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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