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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에서 ‘사드 말고 평화! 사드 말고 남북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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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8-28 09:59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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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앞에서 ‘사드 말고 평화! 사드 말고 남북대화!’

 

 

-미주 동포 ‘성주 사드 반대 전국 촛불대회’ 연대 시위
-미주 양심수후원회, 가톨릭워커 등 참가
-지난 7월부터 5번째 시위, 외신들 취재 열기도

이하로 대기자

 

 

백악관 앞에서 사드 반대 시위를 벌이고 있는 ‘미주 민가협 양심수후원회’ 회원들과 ‘Catholic Worker’ 활동가들.

 

 

성주에서 시작된 사드 반대 촛불이 대구 경북 등 전국 50여 곳에서 타오른 8월 26일(금) 사드 배치의 중심 미국 백악관 앞에서도 고국의 상주 군민들을 지지하는 미주 동포들과 미국 시민단체의 사드 반대 연대시위가 열렸다.

 

수은주가 90도 후반까지 치솟는 맹렬한 폭염 속에도 백악관 앞에서 열린 이번 연대 시위에는 ‘미주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와 현지 반전 평화단체 가톨릭 워커(Catholic Worker) 회원 등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주말을 맞아 전 세계에서 백악관을 찾은 관광객들을 상대로 열띤 홍보전을 펼쳤다.

 

이들의 열띤 홍보전에 관광객들을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고 참가자들은 이들에게 사드 배치와 한미군사훈련(UFG, 을지 프리덤 가디언)으로 인한 한반도 전쟁위기에 대한 설명과 함께 유인물을 배포하며 사드의 한반도 배치가 한반도 평화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특히 이날 시위에는 이번 시위에는 가톨릭 워커의 아트 래핀(Art Laffin)씨와 함께 제주 해군 기지 반대투쟁에 참여한 바 있는 같은 단체의 샌프란시스코 지부 회원 루크 한센(Luke Hansen)씨 외 10여 명의 반전 평화 활동가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라크의 루다우 통신사(Ludaw News Agency) 및 지역 대학(Suffolk County Community College) 신문사 관계자 등이 취재를 벌였다.

 

루다우 통신의 이마드(Imad) 씨는 이라크, 터키, 쿠르드 족 내부의 친미 세력들을 배후 조종하여 이 지역에 전쟁과 민간인 대량학살을 일으켰던 장본인 미국을 규탄하는 한편 최근 미국이 한반도에서 조성하고 있는 전쟁 위기에 대하여 지대한 관심을 보이며 지속적인 취재 및 정보 교환 의사를 나타내기도 했다.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미국의 중남미 민중 정권에 대한 체제 전복 테러 및 내전 개입에 대하여 비판 활동을 펼쳐온 루크 한센 씨는 <작계 5015>의 내용이 미국이 그동안 니카라구아, 볼리비아, 베네수엘라, 쿠바 등 국가들에 자행해온 불법적 침략행위의 종합 백화점이라고 일일이 열거하며 규탄하기도 했다.

 

또한 일부 파키스탄 출신 행인은 배너를 들고 시위대에 동참하는 등 외국인들의 참여 열기도 뜨거웠다.

 

 

DC1

사드 반대 시위를 취재하고 있는 루다우 통신의 이마드(Imad) 씨

 

 

이날 시위에 참가한 양심수 후원회의 워싱턴 DC 거주의 앤지 김(Angie Kim, 여 미주 양심수후원회 워싱턴 DC 지부 회원) 씨는 “미국과 그 하부 동맹인 박근혜 정권은 사상 최대의 한미군사훈련을 벌이며 한반도 전쟁위기를 고조시키고 있는 가운데 북의 SLBM (핵잠수함미사일발사) 실험 성공으로 사드가 무용지물임이 입증되었다”며 “미국 예산에 사드 한국 배치에 관한 예산은 책정되지 않아 실질적으로 사드 한국 배치에 소요되는 비용마저 한국 국민들의 고혈로 충당이 되지 않나 생각되는데 과연 이렇게 국민들의 혈세를 한반도 전쟁놀음에 사용해도 되는지 묻고 싶다”고 말했다.

 

김 씨는 “사드 반대 없이 정권교체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허상”이라며 “미국은 사드 배치에 찬성하는 정권을 세우려 할 것이고 새로 들어서는 한국 정권이 친 사드 정권인지, 반 사드 정권인지가 한반도 평화와 민주주의에 있어 중요한 문제가 될 수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이와 관련 양심수 후원회 LA 지부 회장은 “성주군민들이 다 들고 일어났는데도 야당은 사드반대 당론조차 못 정하고 여소야대 정국에서도 여전히 새누리 이 중대 노릇만 하면서 정권교체 타령만 하고 있으니 한숨만 나온다”며 “믿을 건 분노하고 단결된 민중의 힘뿐임을 성주군민들의 투쟁에서 다시 한 번 느낀다”고 말했다.

 

‘미주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의 이번 시위는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 이후 5번째 시위로 특히 성주 군민들의 시위 이후 성주 군민들과 연대의 뜻을 강력하게 표하며 연대 시위를 벌여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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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반대 유인물을 관심 있게 읽어보고 있는 현지인

 

 

‘미주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는 지난 7월 15일 백악관 앞 시위 이후 펜타곤, 백악관 등을 오가며 시위를 벌여왔다.

 

‘미주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는 지난 13일에 열린 사드반대 연대 시위에도 “민족 대단결 연석회의로 싸드 배치 막아내자” 라는 구호가 쓰인 배너를 들고 참여하는 등 지속적인 사드반대 투쟁을 전개해 오고 있다.

 

‘미주 민가협 양심수 후원회’는 올 2월부터 ‘한반도 전쟁 반대 및 평화협정 100일 투쟁’을 이어왔으며 이후 키리졸브, 천안함 6주기, 탄저균, 핵정상회담 반대 투쟁을 이어 오던 중 한반도 사드 배치 발표 후 사드 배치 반대 투쟁으로 전환하여 현지 반전단체들과 강력한 연대투쟁을 이어오고 있다.

 

이 연대 투쟁에는 미국의 ‘Catholic Worker’, ‘Answer Coalition’, ‘Code Pink’, PSL , 코리아 연대, 미 녹색당 등이 사안에 따라 꾸준히 참여하는 등 국제적 연대도 넓혀지고 있다.

 

[출처: 뉴스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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