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5 유럽위원회, 6.15공동선언 14돌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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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4-06-16 03:48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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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유럽위원회는 6월 14일 도이췰란트 두이스부어크 만남의 집에서 6.15공동선언 발표 14돌 기념행사를 가졌다. 6.15유럽위원회는 본 편집국으로 소식을 보내와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편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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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공동선언 14돌 기념 행사 참석자들 가운데 일부가 사진촬영을 하였다.
6.15공동선언 14돐 유럽지역 기념 행사가 도이췰란트 두이스부어크 만남의 집에서 6.15유럽지역위원회 주최로 열렸다.
박성예 사무국장의 사회로 순국열사와 세월호 참사 영령들을 위한 묵념으로 시작되었다.
이지숙 상임대표는 개회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로 수백명의 귀한 어린생명들의 생사를 모르는 시기에 오바마를 서울에 초대하여 전시작전권 이양시기 연장을 애걸하였다. 자기의 자주권을 포기하고 작전권을 연장해 달라고 애걸하는 이런한 자를 어찌 한 나라의 대통령이라 할 수 있는가, 하며 신랄히 비판하였다.
이명박,박근혜의 정책은 전쟁책동 정책이며 전쟁이 일어나면 우리민족 전체를 멸족시키는 것이다. 우리민족이 사는 길은 6.15 공동선언과 10.4선언을 실천하는 길이라 힘주어 말하였다.
이어 남북 해외에서 온 연대사를 낭독하였다.
첫 발제는 조국통일범민족연합 해외본부 의장 임민식 박사의 박근혜 정부의 통일정책을 발표하였다. (발제 원고 참조)
두 번째 강사는 보쿰 한인교회 추용남 목사의 세월호 참사와 이를 계기로 본 한국사회의 문제점으로 세월호 참사가 발생하여 61일이지난 오늘 까지 진실이 밝혀지지 않고 있다며 반드시 사건의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하였다.
세 번째 발제는 조덕원 21세기연구소장은 코리아 정세분석에서 미국의 환태평양 방어 정책과 일본의 재무장시도를 파해쳤고 7월에 있을 노동자 대 투쟁에 정국의 관건이 달렸다 하였다.
이어서 선경석 운영위원의 과거 서독시절 헤베어트 베어너의 동방정책을 발표하였다.
참석자들은 한반도의 정세와 현정권의 친일파 관료들 임명에 관하여 열띤 토론을 하였다.
내년부터 6.15 통일운동행사에 더 많은 동포들을 참여시키자는 제안에 모두 찬성하고 합의하였다.
행사는 최태호 운영위원의 6.15 공동선언지지 유럽지역 동포 결의문 낭독으로 폐회하였다. www.coreaone-news.com
결 의 문
6.15공동선언 14돌을 맞이하여 우리 유럽동포들은 독일 두이스부어그에서 기념식을 가지고 6.15공동선언을 가장 현실적이며 구체적인 민족평화통일방안임을 재확인하였다.
우리민족끼리 힘을 합쳐 나라의 통일문제를 지혜를 모아 평화롭게 풀어가는 것이야 말로 분단 70년의 수치스런 역사를 끝장내고 우리의 숙원인 평화통일을 이룩할 수 있다.
이렇게 확고하고 명백한 6.15공동선언과 10.4실천선언의 진리를 외면하고 미국,일본등 외세에 매달려 국제공조를 외치며, 북핵폐지만 되풀이하는 현 남측정부를 보는 우리의 마음은 참으로 답답하다.
올해도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가 제안한 남북 해외 공동행사와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위한 전 민족적 추모회를 제한하였으나 통일부가 일언지하에 불허하는 것을 보며 통일이 아니라 불통부라는 명칭이 맞을 것 같으며 이것은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와는 정반대인 불신프로세스이다.
내년이면 광복70년 분단 70년이 된다. 외세에 의해 갈라진 우리민족은 더이상 세월을 낭비하지 말고 조국의 평화통일을 이룩하는 것만이 겨레와 민족앞에 역사적 의무를 이행하는 것이다.
우리 해외동포들은 민족적 양심으로 아래와 같이 호소한다.
1. 남북간의 대결에서 화해와 교류 평화정책으로 돌아가라.
1. 상대를 자극하는 모든 핵 훈련연습과 대규모 합동훈련을 즉각 중단하라.
1.민간통일운동을 보장하며 5.24조치를 해제하여 금강산 관광을 재개하여 신비한 금수강산안에서 우리는 하나임을 깨닫게 하라.
해외의 우리는 조국의 평화와 통일의 그날까지 계속하여 애국애족단체들과 굳건히 연대해 나갈 것이다.
2014년 6월 14일 도이췰란트 두이스부어크
6.15 공동선언 14돌 기념행사 참석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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