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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연재10] 김일성 주석께서 인류사에 남기신 가장 위대한 업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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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16-07-06 22:24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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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연재10] 김일성 주석께서 인류사에 남기신 가장 위대한 업적

 

 

편집국

 

 

[재미동포전국연합회 회원들의 모임에서 자유토론이 있었다. 토론은 김일성 주석 서거 22돌을 맞아 <사람중심의 철학적 원리>에 근거하여 김일성 주석이 인류사에 남긴 가장 위대한 업적들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생각하는 내용이었다. 이 모임에는 회원을 비롯해 김현환 재미자주사상연구소 소장이 참석하였다. 토론에서 논의된 것을 간추려 소개한다. 회원의 질문에 김현환 소장이 대답한 것을 편의상 질문과 대답으로 표기한다.]

 

 

 

 

김일성 주석께서 인류사에 남기신 가장 위대한 업적

 

 

질문: 김일성주석께서 1994년 7월 8일 서거하셨으니 올해로 22주년이 됩니다. 김일성주석께서 1930년 6월 30일 카륜에서 조선혁명은 <조선민중>이 <주인>이 되어 <조선민중의 힘>을 <추동력>으로 하여 <조선의 실정>에 맞게 창조적으로 진행되어야 한다는 주체사상의 핵심요지를 발표하셨다는 것을 여러 토론에서 지적하여 주었습니다. 그리고 김주석이 <사람이 모든 것의 주인이고 모든 것을 결정한다>는 <사람 중심>의 <철학적 원리>를 밝혀주심으로 <철학의 근본문제>도 새롭게 하셨다는 것을 지난 번 토론에서 지적해 주었습니다. 김일성주석 서거 22주년을 맞아 이러한 <사람중심의 철학적 원리>에 근거하여 김일성주석이 인류사에 남기신 가장 위대한 업적들이 무엇인지 설명해주면 좋겠습니다.

 

김현환: 김주석께서 인류사에 이바지한 가장 위대한 업적은 사람, 민중 중심의 주체사상을 창시하시고 주체사상에 따라 사람, 민중 중심의 <자주적인 사회주의 국가>를 북녘 땅에 건설하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주석은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주체의 사회주의 국가>를 이북에 세움으로써 <민중 중심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 놓으셨습니다. 김주석은 이북을 사회주의 건설사에서 처음으로 사람, 민중 중심의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여 창건하시고 <자주의 길>로 인도하여 오심으로써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모범을 창조하셨습니다.

 

또한, 김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민중 중심의 <변혁이론>과 <영도방법>을 확립함으로써 민중의 혁명적이며 과학적인 이론과 전략전술, 영도방법에 따라 그 어떤 어렵고 복잡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혁명과 건설을 성과적으로 수행하고 민중의 자주 위업을 완성할 길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처럼 김주석께서 창시하신 주체사상은 사람, 민중 중심의 <세계관>, 민중 중심의 <변혁이론>과 <영도방법>인 것으로 하여 자주성을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쉽게 공감하고 자기 것으로 받아들일 수 있는 가장 <정당하고 보편적이며 생활력 있는> <혁명사상>으로 되었지요.

 

잘 알고 있듯이, 국가건설에서 <지도사상>은 그 국가의 성격과 사명, 활동원칙과 공고성을 규정하는 기본요인이며, 국가의 위력은 지도사상의 <과학성>과 <혁명성>에 전적으로 달려있지요. 그러므로 해당 국가의 지도사상의 특성은 국가의 본질적 특성과 면모를 집중적으로 반영하게 됩니다. 이것은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서 지도사상의 차이는 국가의 특성과 발전능력, 공고성과 위력 등에서 일련의 차이를 낳게 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사회주의는 사상의 과학성과 진리성, 사상의 위력에 기초하여 발전하는 사회인 것만큼 사회주의 건설의 지도사상을 정확히 규정하는 것은 그 존재와 발전의 생명력으로 됩니다.

 

지금까지 마르크스주의를 지도사상으로 한 사회주의 국가는 <물질 경제적 조건>을 중심에 놓고 <경제제도의 발전>이 <정치제도 발전>의 <토대>로 된다는 <유물사관의 원리>를 구현한 사회주의사회였습니다. 한편, 주체사상을 지도사상으로 하는 사회주의 국가는 <사람, 민중>을 중심에 놓고 <민중>을 국가건설의 <주체>로, 직접적 담당자로 내세우고 국가의 건설 과정이 민중의 주인으로서의 <지위>를 높이고 그들의 <역할>을 보다 강화해 나가는 것으로 일관되어 있지요. 이처럼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서 지도사상의 차이는 국가의 존재와 활동방식에서 차이를 가져오며 나아가서는 해당 국가의 지위에서 차이를 낳게 합니다.

 

앞에서 이미 지적했듯이, 김주석은 역사상 처음으로 이북의 지도사상을 민중 중심의 사상인 주체사상으로 규정하시고 그에 기초하여 국가 건설을 하셨지요. 김주석은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를 <물질>이 아니라 <민중>을 중심에 놓고 <사상>을 앞세워 민중의 <사상을 발동>하고 그들의 <창조력>에 따라서 진행하도록 하셨으며 정치, 경제, 문화, 등 사회주의 건설에서 나서는 모든 문제들을 주체사상의 요구대로 풀어나가도록 이끌어주셨습니다

 

김주석은 사회주의 국가건설의 사회정치적 지반의 축성문제를 민중의 운명과 관련되는 중대한 문제로 보시고 선행한 사회주의 국가건설 이론과는 달리 <노동자>, <농민>, <지식인들>과 <각계각층의 근로민중>을 사회주의 기치 아래 굳게 단결시키셨습니다. 김주석은 <사회주의 사상>뿐 아니라 <애국, 애족, 애민의 사상>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사랑의 한 품에 안아 내세워주시고 그들이 국가건설에서 주인이 되고 주인으로서 책임을 다하도록 이끌어주셨지요. 소련을 비롯한 동구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 이론에서는 사회정치적 지반을 주로 <노동계급>, 혹은 노동계급과 농민의 동맹문제로 제기하고 이에 기초하여 정치적 지반문제를 해결하였지요. 그러나 김주석은 노동계급과 농민은 물론 지식인을 비롯한 <각계각층의 근로민중>을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주체>로 내세워 정치적 지반을 튼튼히 다지셨으며 국가 건설을 철저히 민중의 의사와 요구에 맞게 해나가도록 인도하셨습니다.

 

이처럼 김주석은 근로민중을 중심으로 국가의 정치적 지반을 튼튼히 다지시고 온 사회가 주체사상으로 일심단결, 혼연일체를 이룬 민중 중심의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하는 업적을 남기셨습니다. 그리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은 창건 첫날부터 <민중 중심>의 국가로 세워지고, 민중을 중심으로 발전해 나가는 민중 중심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 놓았습니다.

 

다음으로, 김일성주석께서 인류사에 이바지하신 업적 중 또 다른 하나는 이북을 강력한 <군사 강국>으로 키움으로써 민중의 이익이 가장 철저히 수호되고 그들의 요구가 실현되는 민중 중심의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해 놓으신 것입니다. 이북은 핵무기와 수소탄, 장거리 미사일, 핵잠수함을 비롯한 강력한 자위적 무기들을 다 갖춘 군사 강국으로서 나라와 민족의 자주권, 민중의 자주성을 군사적으로 확고히 담보하고 있는 국가입니다. 이북은 강력한 혁명무력에 의거하여 창건되고 국가활동의 모든 분야에서 <군사중시>를 국사 중의 제일국사로 내세우며 군사적 지반을 국가건설의 제일 기둥으로 삼고 있지요.

 

 김주석은 일찌기 독창적인 <선군사상>을 창시하시어 민중의 자주성을 참답게 실현할 수 있는 미래를 밝히는 변혁의 지도적 지침을 마련하여주셨지요. 선군사상은 혁명투쟁에서 <총대>를 기본으로 내세우는 <군사선행의 사상>이며 <혁명군대>를 <핵심>으로, <주력>으로 하여 변혁과 건설을 해나갈 데 대한 변혁사상입니다.

 

김주석은 혁명의 길에 나선 어린 시절부터 총대가 민중의 자주권을 결정하며 국가정권은 총대에서 나오고 총대의 담보 밑에 발전한다는 독창적인 혁명원리를 밝혀주셨지요. 그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창건도 혁명무력의 확고한 담보 밑에 진행하고 나라의 발전의 모든 과정에 언제나 국가의 군사적 지반을 강화하는 것을 국가활동의 가장 중심적 문제로 내세우셨습니다. 그리하여 혁명무력의 핵심부대인 인민군대가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준비되고 전체 민중이 무장하고 전국이 강력한 요새로 되었으며 사회주의 국가의 군사적 지반이 튼튼히 다져지게 되었습니다. 이리하여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마저도 감히 이북을 침략하지 못하는 요새로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그 다음으로, 김주석께서 인류사에 이바지한 가장 큰 업적 중의 다른 하나는 이북을 <자립적 민족경제>를 갖춘 강성국가로 세우심으로써 민중 중심의 사회주의 국가 건설의 새 기원을 열어놓으신 점이지요. <경제에서 자립>은 사회주의 강성국가 건설의 물질적 기초이며 사회주의가 진정으로 민중의 사회로 되는 데서 물질적 담보로 됩니다. 경제적으로 남에게 예속되면 자기 나라 민중의 자주적 요구에 맞게 물질적 수준을 높이는 사업을 제대로 수행할 수가 없지요. 그러므로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서 자립적 민족경제의 토대를 튼튼히 마련하는 것은 다른 사업 못지 않게 중요한 문제의 하나로 됩니다.

 

김주석은 이북에서 자체로 생산되는 자연자원과 연료, 원료 그리고 자체의 풍부한 고급 노동력에 따라 발전하는 자립적 민족경제를 가진 국가로 건설하심으로써 이북의 사회주의가 경제분야에서도 철두철미 민중을 위한 사회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셨지요. 사실상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서 튼튼한 경제적 지반을 마련하는 것은 아주 힘들고 어려운 문제입니다. 제국주의자들과 사회주의를 반대하는 자들은 사회주의 국가를 정치 사상적으로 군사적으로 압살하려고 시도할 뿐만 아니라 <경제적 봉쇄>를 통하여 사회주의를 파괴하려고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하고 있다는 것은 지난 70년 분단사가 잘 말해주고 있지요. 따라서 사회주의 국가 건설에서 <자립적인 경제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투쟁은 단순한 경제투쟁만이 아니라 심각한 <민족해방 투쟁>과 <계급 투쟁>의 하나로 됩니다.

 

김주석의 지도로 이북은 그 어떤 세계적인 경제 파동에도 흔들리지 않고 사회주의 국가의 물질생활 영역에서도 민중을 위하여 복무하는 민중 중심의 사회주의 국가로 건설될 수 있었습니다. 특히 김주석께서는 이북에서 일관하게 견지하여 온 자립적 민족경제 건설 사상과 그 실현은 이북이 제국주의자들의 기만적인 <원조> 술책에 말려들지 않게 하였을 뿐 아니라 주위의 강대국들의 경제적 압력을 단호히 배격하고 자기 힘으로 민중이 주인이 된 사회주의 국가를 건설할 수 있었지요.

 

그리하여 이북에서는 사상에서 주체, 정치에서 자주, 국방에서 자위, 경제에서 자립의 원칙을 철저히 구현한 민중이 주인 된 주체사회주의 국가로 건설되었으며 사회주의 건설사에서 독특한 모범을 창조하였습니다. 이것이 김주석께서 세계사에 남기신 위대한 업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주석께서 서거하신 지 22년이 되었지만 주체의 조국 이북에서는 하나의 동요도 없이 김주석께서 개척한 <자주의 길>, <주체사회주의의 길>, <일심단결의 길>, <선군의 길>을 걸어왔습니다. 이제 이북은 미국을 비롯한 제국주의연합세력을 군사적으로 제압하고 사람, 민중 중심의 주체사상을 기초로 하여 <새로운 세계질서>를 세우겠다고 세상에 공표하고 나섰습니다. 세계 최강이라는 미국을 상대로 할 소리를 다 하면서 미국이 아무리 제재와 압력을 가해도 하나도 굽힘 없이 주체의 길을 가는 이북을 따라 앞으로 세계질서의 판도가 달라질 것입니다. 이북의 주체의 길을 따라 러시아와 중국도 그동안 유일 초대국 미국의 눈치만 보며 <등치값도 못하고> 미국을 지지하던 수동적 자세를 벗어 버리고 자주의 길을 갈 것이며 이란, 시리아, 베네수엘라, 쿠바, 등의 나라들도 당당하게 자주의 길을 갈 것입니다.

 

그리하여 세계는 자주의 세계, 사회주의의 세계로 변모될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관리자님에 의해 2016-07-06 22:32:35 새 소식에서 복사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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